인천 포레나 루원시티 조감도
한화건설은 지난 15일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일대 루원시티에 들어서는 포레나 루원시티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루원시티 공동2블록에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59~84㎡, 아파트 총 1128세대로 조성됐다. 타입별 가구 수는 ▲59㎡A 285가구 ▲59㎡B 44가구 ▲59㎡C 19가구 ▲76㎡ 115가구 ▲84㎡A 334가구 ▲84㎡B 155가구 ▲84㎡C 172가구 ▲84㎡D 4가구다. 특히 전용 59㎡ 타입의 경우 루원시티 최초로 공급되는 평형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루원시티는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오거리 일원 93만4000㎡ 부지를 복합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9521가구, 약 2만3993명이 거주하게 된다.

루원시티는 인천 제2청사가 들어설 예정으로, 이를 통해 향후 인천 서북부 지역의 중심도시로 육성될 계획이다. 2022년 준공예정인 인천 제2청사는 인재개발원, 도시철도본부 다양한 산하기관의 이전이 검토되고 있어 생활 인프라 확충도 기대된다.

한화건설은 편리한 교통여건을 강조했다. 도보 5분 이내에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이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다. 2027년 개통예정으로 발표된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루원시티역(가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해 교통편의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바로 앞에는 봉수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주변에는 가현초, 가현중, 신현고가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포레나 루원시티는 수도권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는 루원시티 핵심 입지에 있다”며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지역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큰 호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현웅 기자



주현웅 기자 chesco12@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