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먹거리를 주도해 온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가 수산물 원재료로 만든 건강간편식 상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어업방식으로 생산돼 ASC 인증을 받았다. 제품명은 ‘통새우로 만든 칠리새우튀김'이다.

ASC 인증은 무분별한 수산양식을 방지하고 사료, 수질, 항생제 사용 등을 관리하는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국제 인증이다. 폭넓은 생물 및 환경 관리 기준으로 인해 취득이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가는 사회적으로 LOHAS 가치 창출을 목표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상품 취급 원칙을 두고 2010년부터 ASC인증 및 MSC인증을 받은 ‘지속가능수산물’ 취급 확대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신제품은 집에서도 복잡한 조리과정 없이 전문점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가정 간편식 제품이다. 레시피도 간단하다. 프라이팬에서 180도 가열된 기름에 약 3~4분 조리하거나, 에어프라이어를 180도에서 7~8분 정도 조리하면 된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탱글탱글한 통새우와 국내산 밀로 만든 튀김가루를 입혀 전문점에서 맛보는듯한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튀김옷과 새우의 맛이 잘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기기 좋다. 자극적이지 않아 쉽게 물리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입맛을 돋울 매콤달콤한 칠리소스는 따로 동봉되어 취향에 따라 부어 먹거나 찍어 먹을 수 있다.

정준호 올가홀푸드 PM은 “집에서도 외식 전문점의 맛을 간편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 역시 올가만의 깐깐한 기준으로 엄선된 원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HMR군으로써 건강과 간편함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안심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노유선기자 yoursun@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