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 조감도
[주간한국 주현웅 기자] 대우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서 분양에 나섰던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가 최고 227.7대1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25일 한국감정원 주택청약시스템인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된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 청약 접수결과 전체 1795가구 중 특별공급 세대를 제외한 1074가구에 총 15만6505건(기타지역 포함)이 접수됐다. 평균 145.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1만2000여 가구가 예정된 매교역 일대 재개발 지역의 중심에 들어서는 최대 규모 브랜드 대단지”라며 “우수한 교통 환경과 학품아 아파트라는 점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당 단지는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209-14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0층, 52개동 총 3603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교육·교통·편의시설 등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췄다고 대우건설은 강조한다. 단지 내에 매교초(예정)와 수원중, 수원고가 자리했다. 인근에 NC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등 쇼핑시설이 자리한 점도 특징이다.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는 오는 27일(목)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계약은 오는 3월 16일부터 9일 동안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한편 대우건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첨자 발표일 이후 당첨자 외에는 모델하우스 입장을 엄격히 제한할 방침이다. 분양 관계자는 “당첨자라 할지라도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체온이 37.3도가 넘거나 마스크 미착용 시 모델하우스 입장이 불가능하다”며 “발판 소독기, 자동 손 소독기, 손 소독제, 마스크 등을 비치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현웅 기자 chesco12@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