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민의당이 비례대표 예비후보자 40명에 대한 2차 면접을 치렀다. 이르면 23일 최종 순번을 확정할 방침이다.

예비후보자 명단(이하 예비 명단)에는 이태규·권은희·김경환 최고위원과 김도식 비서실장이 포함됐다. 안 대표와 함께 대구 의료봉사에 참여했던 인물들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연숙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원장과 사공정규 국민의당 코로나19대책TF 위원장도 예비후보가 됐다.

예비 명단 남녀 비율은 20대20 동수로 구성됐지만 20대 예비후보는 없다. 대신 30대 예비후보는 총 4명이다. 그중 ‘조국 퇴진’ 서울대 집회를 주도했던 김근태 ‘신 전대협’ 서울대지부장도 명단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노유선 기자



노유선기자 yoursun@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