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지난 3~7월 유아동 의류 카테고리 판매 분석 결과 발표

위메프는 오는 16일까지 베이비위크를 열고 인기 유아동 상품을 모아 할인한다. (자료 위메프)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최근 외출을 꺼리는 분위기와 계속된 장마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자 어린이 실내 의류 인기가 높아졌다. 위메프가 지난 3~7월 5개월 간 유아동 의류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내의, 속옷, 잠옷 등 실내복을 찾는 고객이 늘어난 것.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유아동 내의·속옷·잠옷 카테고리 매출은 7.8배 신장했다. 품목별로 보면 유아 내복 72배, 아동 내복 153배, 유아 잠옷은 594배까지 급증했다. 유아동 의류 전체 상품군에서 많이 판매된 TOP10 상품도 전부 실내복이 차지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통상 바깥 활동이 많아지기 시작하는 3월부터는 외출복을 찾는 고객이 증가한다”며 “하지만 최근 사회적 분위기와 계속된 비로 집안에서만 머물다 보니 이례적으로 집에서 편하게 입는 실내복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메프는 오는 16일까지 베이비위크를 열고 인기 유아동 상품을 모아 할인한다. 최대 40% 쿠폰 지급, 타임딜 등 유아동 상품을 초특가에 판매한다.



송철호 기자 song@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