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주현웅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14일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주택전시관은 운영하지 않으며, 대신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한다. 추후 당첨자 대상으로는 주택전시관 관람을 허용할 방침이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봉담2지구에 위치한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는 B-1블록과 B-4블록으로 구성된다. 세부면적별로는 B-1블록(지하 2층~지상 25층 13개동)이 전용 84㎡ 단일평형 총 1050세대 규모이다. B-4블록(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은 ▲전용 72㎡ 435세대 ▲전용 84㎡ 389세대 등 총 824세대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B-1블록이 3.3㎡당 1090만원 대, B-4블록 3.3㎡당 1100만원 대로 책정됐다.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는 수인선 오목천역과 고색역(2020년 9월 개통 예정),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예비타당성 통과)의 호재를 기반으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 등을 품었다. 또한 단지 바로 앞 중심상업지구(예정)를 중심으로 홈플러스 서수원점, AK플라자, 롯데몰 등 서수원 생활권도 공유할 수 있다.

도보거리에 초·중·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체육공원 및 근린공원도 조성도 앞두고 있다.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72㎡·84㎡의 중.소형 평형대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4Bay(일부) 구조 및 최첨단 스마트홈 IoT 시스템 등이 더해질 계획이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품고 있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다. 여기에 수인선 오목천역과 고색역이 오는 9월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이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바 있다.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의 분양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에 이어 26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B-4블록 9월 1일, B-1블록 9월 2일이며, 정당 계약은 9월 14일부터 18일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43-4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주현웅 기자 chesco12@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