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여준 ‘MZ의 힘’ , 차기 대권도 좌우할 것

    지난 4월 2일 4·7재보궐선거 투표장을 찾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연합뉴스 33 30 60 47 29 64 32.0 26.0 26.8 23.8 17.3 31.4 9.0 7.2 12.6 4.0 2.2 1.6 70 60 50 40 30 20 10 0 35 30 25 20 15 10 5 0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졸업하고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석사를, 고려대에서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교육개발원 전문연구원을 거쳐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일했으며, 한길리서치 팀장에 이어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정치컨설팅업체인 인사이트케이를 창업해 소장으로 독립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꿈꾸고 있다.

    국갤럽이 자체조사로 재보궐 선거 직후 실시한 조사에서 ‘민주당에대해호감이 가는지, 호감이 가지 않는지’ 물어보았다.

    20대에서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비호감 인식이 호감보다 더높은 47%로 나타났다.

    30대에서 민주당 비호감응답은 64%로3명중 2명은 비호감 인식으로 나타났다[ 그림4]. 민주당 집권에결정적 기여를 했던2030MZ 세대로부터 비호감 정당이되어버린 셈이다.

    이념에 따라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MZ 세대의 반란은 무섭다.

    특정 정당이나 후보에 대한 일방적인 충성심이 작동하지 않기때문에 어떤 정당이나 대선 후보도 비판으로부터 자유롭지않다.

    재보궐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에게투표를 했다고 하지만 출구조사를분석해보면 민주당에 대한 심판과 경고 성격이 훨씬 더 강하다.

    세대는 계속 변하고 있다.

    50대의경우 2012년대통령선거때는 보수 후보인 박근혜를 밀었지만 2017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문재인 후보의 당선에 기여했다.

    2030세대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를 하는 경향이 강했지만1980년이후 태어난 MZ 세대는 이념에따라 일방적으로 흘러가지않는다.

    20대와 30대의표심도 차이가 있다.

    남성과 여성의 차이도 있다.

    출구조사에 따르면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서 20대남자는 오 후보에게 압도적인 투표를 했던 반면에 20대여성은오 후보와 박 후보차이에큰 차이가없었다고 한다.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를 보아도 MZ 세대의 표심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변동성이 더 크다.

    리얼미터가오마이뉴스의 의뢰를 받아 지난 4월26~30일 실시한 조사에서 ‘차기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중에서 누구를가장 선호하는지’ 물어보았다.

    20대(만18세이상~29세) 에서 가 장 지지율이높은 후보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었다.

    민주당 후보가 아니었다.

    30대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가장 많이지지하는 결과로 나타났다[그림5].20대가 왜 윤 전 총장을 지지하는지 분명한 이유를 찾기쉽지않다.

    정치인 출신이 아니고 아직 분명하게 정치 참여나 대권 도전을 시도하지 않았지만 20대 경쟁력이가장 높게 나타났다.

    30대는 민주당 소속인 이 지사를 가장 선호했다.

    차기대권 구도로보면 20대와 30대 유권자의선호가서로 다르다.

    분명한 것은 MZ 세대의표심이 차기 대권에 결정적이라는 사실이다.

    MZ 세대의 반란이 차기 대권을 좌우한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

    한국갤럽 리얼미터
  2. 입력시간 : 2021-05-10 09:00:35
  3.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