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7재보궐 선거서 목소리 제대로 낸

    데이터로 분석한 이준석 돌풍이 차기 대선에 미치는 영향

    아니다.

    본인 스스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감사함을 표명했듯이 박근혜전 대통령이2011년 새누리당 비상대책 위원장을 맡은 이후 영입된 인물이다.

    당시발탁 배경으로 젊은 세대의 여론을 대변할 청년 대표격 성격이강했었다.

    서울과학고와 세계적인 명문 하버드대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진 이준석의 등장은 신선했다.

    유승민전 의원과 특별한 인연이 소개되었지만 이후보의 현재 돌풍은 유 전 의원과 관계라기보다 시대적 환경이 만들어낸 산물이다.

    유 전 의원과의 특별한 인연 즉 ‘유승민계’ 영향 때문이라면 이준석 돌풍은 훨씬 전에 불었어야했다.

    유 전 의원이훨씬더 주목받고경쟁력이 정점에 있었을 때 이 후보가후광효과를 받아 주목을 받았을 터이다.

    그러나 지금은 유 전 의원이 정치인으로 그리고 대선 후보로서 지지율 조사에서 두드러진 지지를 받지 못하는시점이다.

    이 후보를 유승민계로 몰아붙이는 공세는 설득력이 떨어진다.

    그러므로 당 대표 경쟁에서 중진들이유승민계 운운하며 이 후보를 프레임에가두려는 노력은 수포로 돌아가고 있다.

    이준석과 다른 후보들 사이의격차는 더 커지고 있다.

    PNR(피플네트웍스리서치) 가 머니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의의뢰를 받아 지난달 29일실시한 조사에서 ‘누가 국민의힘 당 대표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보았다.

    이후보가 전체결과 40.7%로가장 높았다.

    나 후보 19.5%, 주 후보7.2%, 홍문표 의원 4.2%, 조경태의원 3.1%로 각각 나타났다.

    국민의힘지지층에서이 후보의 적합도가 더 높은 결과가 나왔고 무당층까지 합하더라도 전체결과보다 더높은 경쟁력을 보이는 결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와 30대지지층은 다른 후보에비해 압도적이다.

    20대와 30대에서 이후보는 전체 응답자 평균보다 더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그림3].결과그대로 이준석돌풍은 2030MZ세대의 돌풍이고 현상이다.

    이준석 돌풍의 마지막 영향은 ‘차기대선 후보 지지율’이다.

    만 18세이상39세까지의유권자 비율은 약 33%로 전체유권자의3분의1정도이고중도층 비율과 거의비슷하다.

    MZ 세대를 견인하는 이준석 돌풍이 차기대권을 결정한다.

    차기대선에서 2030세대의 집단적인 여론이 세분화되고 있는 중도층 표심보다 더큰 영향을 줄 가능성을 배제하지못한다.

    이제는 여야 후보 모두 취약한연령대가 2030세대가 되었다.

    2030청년 유권자를 확보할 방안이있다면차기 대선 후보들에게천군만마다.

    역대 선거에서 가장 중시된 유권자층은 중도층이었다.

    진보와 보수 성향의대선 후보가 나와서 경쟁할 때자기지지층을 견고히한 다음 목표가 중도층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치적 성향이 아무리 중도층이라고 하더라도 정치적 선택을 해야 하는 국면이다가오면 중도층도 중도진보와 중도보수로 구분된다.

    정치적 선택으로부터 자유롭지못하다는 의미다.

    그런데 2030은 최근 달라진 모습이다.

    일자리, 부동산, 검찰 개혁 등에독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공정 가치에 대해서 2030세대의 의견은 집단화되고 있다.

    더 이상 기성정치권에 유린당하지 않겠다는 의지로이해된다.

    차기대선후보들은 유권자 3분의1을 차지하는 MZ세대로부터 표를 ?☞ ??지난 6월 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1국민의힘1차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당 대표 후보들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 입력시간 : 2021-06-07 09: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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