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갑게 맞는다.

    장 미셸 오토니에의 ‘Chrysantheme’이란 작품으로, 자 연에 대한 깊은 성찰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랜드 리셉션 입구의우 측에도 21세기대표적인 플랑드르 예 술가 요한 크레텐의 ‘Glory’가 있다.

    감각적인 공예 디자인과 화려한 골드 색상, 작품이 가진 ‘번영’ 의 의미가 조 화를 이루고있다.

    슬로건은 ‘당신이빛나는 시간’ 조선 팰리스의 슬로건은 ‘당신이 빛 나 는 시간(ExclusivelyYours)’이 다.

    조선 팰리스 측은 “고객에게 완벽 한 기본과 선별된 가치를 선사하며 호스피탈리티의 미학을 구현해 나갈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객이 빛나는 시간은 정문에서부 터 시작된다.

    조선 팰리스가 위치한 센터필드 웨스트타워는 모던하고 심 플한 직사각형 건물이다.

    이건물에서 조선 팰리스 입구로 향하면 새로운 세 계가 펼쳐진다.

    조선 팰리스의 시그니 처 컬러인 골드가 정문을 메우고 있고 도어맨이호텔을 향해 문을 열어준다.

    조선 팰리스 측은 “최근에는 도어맨 있는 호텔이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조 선 팰리스는 방문객에게 진정한 환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어맨이 직 접 문을 열어주고 있다” 고 설명했다.

    고객은 그랜드 리셉션에서도 빛이 난다.

    그랜드 리셉션은 고객의 프라이 버시가 지켜지는 투숙 고객들만의 전 용공간이다.

    체크인과 컨시어지도 이 곳에서 이뤄진다.

    조선 팰리스는 모든 고객을 특별하게 배려하고 정성을 다 하겠다는 철칙 아래, 호텔업계에서 일 반적으로 구성하는 ‘객실만을 판매 하는 상품(RoomOnly)’이 없다.

    대 신 모든 투숙고객이 그랜드 리셉션에 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누릴 수 있 도록 했다.

    이른바 ‘조선 터치’ (The Josun Touch) 서비스다.

    조선 팰 리스는 다채로운 식음료 옵션을 준비 해 개개인의 취향과 감성을 존중하고 있다.

    객실 안의 가구와 소품들은 모두 독특했다.

    흔하게 찾아볼 수 없는 소 재, 색상, 형태 등이었다.

    금 속, 대리석, 유리등 다양한 소재가 사용됐고 원 형, 곡선, 선이 다채롭게 활용됐다.

    가 구는 마치 예술작품 같았다.

    호텔 객 실이아니라 갤러리에 더 가깝다는 생 각이 들 정도였다.

    조선 팰리스는 시각뿐 아니라 후각 도 만족시켰다.

    조선 팰리스의 문을 열자마자 은은하게느껴지는 향은 ‘영 원한 기억’ (Lasting Impression) 이다.

    싱그러운 베르가모트, 그린 노 트, 재스민, 샌들우드, 앰버 등 자연에 서유래한 향을 층층이쌓아 만든 조 선팰리스만의 향이다.

    한편 조선 팰리스는 미식의 정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총 5개의 고메 컬 렉션을 준비했다.

    한식 고급 레스토 랑인 ‘이타닉 가든’ , 중식당 ‘더 그 레이 트 홍연’ , 뷔페 레스토랑 ‘콘스탄스’ , ‘1914라운지&바’ , 부티크 델리 ‘조선 델리 더부티크’ 등을 마련했다.

    동생정유경 총괄사장과 호텔사업 경쟁☞ ‘용진이형’ 으로 인기몰이 중인 정용 진 신세계 부회장은 조선 팰리스 오 픈 한달 전부터직접 홍보에나서화 제가 됐다.

    지난 4월 정 부회장은 역삼 동부터 롯데월드타워와 강남세브란 스병원 등이 내려다보이는 전망을 찍 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당 시 사진을 찍은 장소는 밝히지 않았 지만 대다수 팔로워들은 조선 팰리스 상층부에서 찍었다는 것을 짐작하고 있었다.

    이후에도 정 부회장은 조선 팰리스 크레스트와 호텔 웨딩홀 사진 을 인스타그램에올리는 등 조선 팰리 스를 알리는 데일조했다.

    정 부회장의 호텔 사업에 대한 애정 은 최근 조선호텔앤리조트의 공격적 인행보를 통해서도 짐작할 수 있다.

    지난해10월 그랜드 조선 부산점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서울 명동 점이 오픈했고, 그해 12월 그래비티 서울 판교점이 문을 열었다.

    올해 1월 에는 그랜드 조선 제주점이, 지난달에 는 조선팔래스가 오픈했다.

    1년도 채 안 되는 기간에 호텔 5곳을 선보인 것 이다.

    이로써 조선호텔앤리조트가 보 유한 호텔은 총 9곳이됐다.

    비즈니스 급부터 최상급 호텔까지 라인업을 완 성한 셈이다.

    한편 호텔 사업을 운영 중인 동생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부문) 총괄사 장과의 경쟁구도가 형성되는 것 아니 냐는 관측도 나온다.

    신세계그룹이이 마트 부문과 백화점부문으로 나뉘면 서 두 남매의영역이충돌하지않았다.

    하지만 이제 호텔사업에서 눈에 보이 지 않는 선의의 경쟁이 불가피해진 것 이다.

    정총괄사장은 첫 번째자체브 랜드인 호텔 ‘오노마’를 오는 8월 대 전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와의새로운 격돌 최근 신세계와 롯데의 격돌은 언론 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프라인 유통 업계의 매출이 감소함에 따라 온라인 으로 돌파구를 모색하면서 신세계와 롯데는 부딪힐 수밖에없었다.

    신세계 의 ‘SSG 닷 컴과 롯데의 ‘롯데온’은 두 유통업계 맞수들이 자존심 대결을 펼 치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이다.

    지난해 신세계가 야구팀 ‘SSG랜더 스’를 창단하면서 스포츠 마케팅도 경쟁에 불이 붙었다.

    양사는 또다시 ‘롯 데자이언 츠’ 대 ‘SSG 랜더스’ 라는 대결구도를 형성하면서 세간의 이목 을 집중시켰다.

    올해 개관한 신세계의 조선 팰리스도 롯데의 시그니엘과 맞 붙을 모양새다.

    정 부회장과 신동빈 회장이 유통, 야구에이어 이제는 호텔 까지 경쟁하게 된 상황이다.

    노유선 기자yoursun@hankooki.com객실 그랜드 마스터스 스위트.조선 팰리스 크레프트.
  2. 입력시간 : 2021-06-07 09: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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