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름을 뜨겁게 달굴’두 달간의 축제’

    ● 2021유로→코파→올림픽까지

    이재호스포츠한국 기자jay12@sportshankook.co.kr사진= 연합뉴스 킬리안 음바페.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 누 호날두.

    호날두의마지막, 음바페의처음이될 유로 2020이번 유로2020의 가장 큰 특이점은 종전처럼 단일 개최지가 아닌 유럽 11개국 11개 도시에서 나눠서 개최된다는 점이다.

    개막전은 이탈리아의 로마에서, 결승전은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초점은 호날두와 음바페 등 스타들에게 맞춰진다.

    1985년생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미 만36세의나이로 다음 유로 대회때는 39세가 된다.

    사실상 이번 대회가 자신의대륙컵대회 마지막일가능성이 높다.

    유로 2004에서 혜성처럼등장해 포르투갈을 준우승시키고, 유로 2016에서 포르투갈의첫 우승을 안겼던 호날두가 마지막을 준비한다.

    호날두가 과거이면서 현재라면 1998년생인 음바페는 현재이자 미래다.

    이미 월드컵 최연소 기록을 펠레(브라질) 와 함께공유 중인 음바페는 유로는 첫 출전이다.

    프랑스가 이미 2018러시아월드컵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강력한 전력을 갖추고 있기에 음바페가 에이스로 왕좌에 올라 시대가 바뀌었음을 천명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이외에도 EPL 득점-도움 1위에 오른 해리 케인이주장인 잉글랜드, 지난해 발롱도르를 받아야 했을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이끄는 폴란드, 무려15년간 대표팀을 지휘해온 요아임 뢰브 감독의 마지막이 될 독일 대표팀, 전통의 강자인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브라질-아르헨티나가 빠진 월드컵’이라고할 정도의유로의 위상은 만만치않다.

    유로 2020은 한국시간 6월12일시작해결승전은 7월 12일 열린다.

    오후 10시부터오전 1시, 오전4시에경기가 집중돼열린다.

    메시, 월드컵은 못해도 코파 아메리카라도펠레와 디에고 마라도나와 견줄, 혹은 더 높을 리오넬 메시. 그러나 메시를 펠레-마라도나와 견주지않는 이들의 주장은 한결같다.

    ‘월드컵 우승이없다’는 것. 아르헨티나의전력상 월드컵 우승은 쉽지 않다.

    메시가 눈부신 활약을 펼친 2014월드컵 준우승이 최대였다.

    하지만 남미컵대회인 코파 아메리카는 다르다.

    사실상 브라질 정도가 강력한 라이벌이기에 아르헨티나가 우승했을 법도 하다.

    그러나 메시는 2005년대표팀 데뷔이후부터코파2007준우승, 자국에서개최된 코파 20118강탈락, 코파 2015준우승, 코파 2016(100주년 대회) 준우승, 코파 20193위에그쳤다.

    일각에서는 ‘메시에게 우승컵을 만들어주고 싶어코파아메리카가 자주 열린다’ 고 할 정도로 코파 아메리카는 4년 주기를 깨고 메시 데뷔 이후부터 1, 2년만에열려비판을 받기도 한다.

    5번의 대회에서 준우승만 3번.메시라는 역사에남을 선수 입장에서는 우승을 못한건 굴욕이다.

    1987년생인 메시도 어느새만 34세.이번이 마지막코파가 될 가능성이 있기에 이번만큼은 우승컵을들어줘야 체면치레를 할 수 있다.

    그러나 대회 직전에 콜롬비아-아르헨티나 공동 개최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브라질로 개최지가 변경되며변수가 메시를흔들고 있다.

    코파 아메리카 2021은 한국시간6월14일 시작해 결승전은 7월 11일 열린다.

    오전 5시부터 오전11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아직도 불안한 도쿄 올림픽개최여부개막까지고작한 달 반도안 남았지만 여전히도쿄 올림픽은 열릴 수 있을지미지수다.

    일본 정부는강행방침이지만 일본 사회 내에서 반발이 매우 크다.

    50여일을 앞두고 자원봉사자 1만명이 사퇴하고 설문조사 결과 일본 국민 80%가 반대하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취소는 선택지에없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이강인으로 대표되는 올림픽 축구대표팀, 추신수 등이 나설 야구대표팀의 병역특례 문제와 골프박인비의 올림픽 2연패 도전, 태권도 스타 이대훈의 ‘그랜드슬램’ 도전은 물론 르브론 제임스 등이참가하는 미국 농구 대표팀의 올림픽 7연패 도전, 백혈병을 극복한 여자 수영 스타 이케에리카코(일본) 의 도전, 비공인기록이지만 인류 최초로 마라톤42.195km 를 2시간 이내에 주파한 엘리우드 킵초게 등이 도쿄로 향할 준비를 마쳤다.

    도쿄 올림픽은 7월 23일개막해8월8일 폐막한다.

    일본과 한국의 시차가 없기에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릴 예정이다.

    결국 유로 2020이시작하는 6월12일부터올림픽이 폐막하는 8월 8일까지 스포츠팬들의 ‘뜨거운여름’이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이자 현재’ 인 크리스티아누 호날 두(포르투갈) 냐, ‘현재이자 미래’ 인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냐가 갈릴 ‘유로 2020’ , 그리고 리오넬메시(아르헨티나) 가 국가대표로 첫 우승컵을 들 수 있을지기대되는 될 ‘코파 아메리카’ , 마지막으로 전세계의 축제인 ‘도쿄 올림픽까지’.유로2020(코로나19로 올해 열리지만 표기법은 2020) 의6월12일개막을 시작으로 6월14일 코파 아메리카 개막, 그리고 한달후인 7월23일 도쿄올림픽개최까지 6월 중순부터 8월초까지 두달간 스포츠팬들의 여름은 누구보다 뜨거울전망이다.
  2. 입력시간 : 2021-06-07 09:01:34
  3.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