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 주말 차량 2부제 시행…"혼잡 매장 이용객 30% 줄일 것"
정은미 기자 indiun@hankooki.com 기사입력 2021-03-05 13:16:42
이달 한 달간 차량 2부제 시행해 고객 동참 유도
  •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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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현대백화점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해 최근 서울 여의도에 개점한 ‘더현대 서울’에 대한 자율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이달에는 한시적으로 주말(토, 일) 동안 차량을 이용해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2부제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자율 차량 2부제는 주말 짝수날(6일(토), 14일(일), 20일(토), 28일(일))에는 번호판 끝번호가 짝수인 차량을, 주말 홀수날(7일(일), 13일(토), 21일(일), 27일(토))에는 번호판 끝번호가 홀수인 차량의 방문을 유도한다.

또 현대백화점카드 회원에게 제공되는 ‘더현대 서울 무료 주차(2시간)’ 혜택도 이달은 한시적으로 중단키로 했다.

더현대 서울은 주말 동안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 등 인근 지하철역과 지하철과 연결되는 지하보도 등 출입구에 안내판을 설치해 고객들이 매장 혼잡 정도를 확인하고 방문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더현대 서울을 찾는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점포 내 사회적 거리두기 운영 기준을 상향하는 등 자체 방역 및 위생 관리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핫플레이스로 인기가 높은 매장 등 주요 혼잡 및 밀집 매장의 동시 이용 가능 고객수를 30%씩 줄인다. 사전예약시스템 운영을 통해 매장 앞 줄서기도 줄여나갈 예정이다.

또한 고객용 승강기안에서의 밀집 방지를 위해 탑승 정원을 40% 가량(24명 → 15명) 줄인다. 시간당 6회 실시하던 실내 환기 횟수도 12회까지 늘려, 실내 공기의 외부 배출 등 순환을 극대화하는 등 매장 내 공기질을 대폭 개선할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더현대 서울 개점과 관련된 집객 행사를 열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대규모 판촉 행사나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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