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엔트리카] 혼다 ‘CR-V 하이브리드’, '연비+친환경+성능' 만족시켰다
주현태 기자 gun1313@hankook.com 기사입력 2021-03-30 09:00:17
[편집자주] 생애 첫 차라 불리는 '엔트리카(EntryCar)'에 대한 개념이 바뀌고 있다. 과거엔 1500cc 이하의 가격이 싼 경차나 소형차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중소형 수입차가 늘어나면서 브랜드별로 가격과 배기량도 다양해지고, 일부에선 친환경 붐으로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카를 선택하는 소비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고객 기호에 맞는다면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엔트리카로서의 소비자 선택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에 데일리한국은 3월을 맞아 현재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주요 국산차와 수입차 엔트리카에 대해 알아봤다.

  • 혼다, CR-V 하이브리드. 사진=혼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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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최근 혼다코리아가 출시한 ‘뉴 CR-V 하이브리드’가 탄탄한 기본기와 우수한 공간 활용성, 안정성은 물론 착한 유지비까지 더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본래 가솔린 모델로 출시됐던 CR-V는 합리적 가격과 함께 가성비 좋은 도심형 SUV로 소비자들게 인식, 이미 세계에서 검증받은 월드베스트셀링 SUV로 알려져 있었다. 또한 국내에서도 2004년 첫 출시된 이후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년 연속 수입SUV ‘톱3’ 판매를 기록하고 2007년에는 1위까지 차지한 바 있다.

혼다는 이번에 출시된 '뉴 CR-V 하이브리드’를 통해 기존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인식에서 더 나아가 연비, 친환경 그리고 강력한 주행 성능까지 만족시키는 하이브리드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다고 자부하고 있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압도적인 연비를 자랑하는 CR-V 하이브리드는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저력이 있는 모델”이라며, “CR-V하이브리드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파워풀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 2024년까지 하이브리드카 판매 비중을 80% 이상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 혼다, CR-V 하이브리드. 사진=혼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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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CR-V 하이브리드는 184마력을 발휘하는 2개 전기모터와 효율성이 높은 2.0L DOHC i-VTEC 앳킨슨 사이클(Atkinson-cycle) 엔진이 장착, 215마력의 시스템 최고출력과 복합 연비는 14.5km/ℓ에 달한다.

또한 혼다코리아 측은 "회생 제동 브레이크를 이용해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패들시프트와 버튼식 e-CVT가 탑재, 주행상황에 따라 EV 모드, 하이브리드 모드, 스포츠 모드 등 3개의 주행 모드를 최적으로 전환해 고성능과 고효율을 양립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 관련 동호회 회원은 “도심내 EV모드의 정숙성은 어떤 차보다도 우수하고 평균 이상이었으며, 스포츠 모드로 고속 구간을 진입하면 시원하게 치고 나가는 맛이 일품이었다”고 평가했다.

CR-V 하이브리드의 외관은 강인해 보이면서도 전체적으로는 전 연령층에서 만족할 수 있게 디자인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혼다 특유의 존재감과 함께 전면부에는 강인하고 터프한 스타일의 범퍼 디자인과 하이브리드 전용 인라인 타입의 LED 안개등이 적용됐다.

후면부는 윙 타입 데코레이션으로 도시적인 감성을 살렸고, 하이브리드 전용 리어 범퍼 가니쉬가 조화를 이뤄 고급감을 더했다. 아울러 동급 최대 크기의 19인치 휠은 파워풀 하이브리드 SUV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 혼다, CR-V 하이브리드 내부. 사진=혼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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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기본에 충실했다는 평가다. 운전석 클러스터(계기판), 스티어링휠의 조작버튼, 센터페시아의 각종 기능들은 모두 직관적이면서도 사용하기 편리하게 세팅됐다.

특히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재공간 하단에 배치해 2열 시트는 가솔린 모델과 동일하게 풀 플랫이 가능하다. 트렁크 좌우에 설치된 레버를 당겨 한 번의 조작만으로 풀 플랫 시트를 구현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갖췄다.

CR-V 하이브리드에는 혼다 센싱이 기본으로 탑재됐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시스템, 전좌석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을 지원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4WD 투어링 트림은 조수석 4방향 파워시트, 운전석 메모리 시트, 핸즈프리 파워 테일게이트, 레인 와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추가됐다.

국내 판매가격은 4WD EX-L이 4510만원, 4WD 투어링이 477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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