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골프장 내 시유지 환원해 공공목적으로 활용"
김철희 기자 chk1500@hankooki.com 기사입력 2021-05-05 20:55:57
주식회사 지씨선산-지씨구미 내 대부 시유지
  • 구미시 전경.사진=구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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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구미시는 지난해부터 주식회사 지씨선산·지씨구미 내 대부 시유지 86만7732㎡(26만2489평)를 시민의 재산으로 환원해 공공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지씨선산·지씨구미에서 매년 많은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데 비해 대부료가 낮게 책정됐다는 지적과 전체 골프장 부지의 약 56%가 시유지임에도 구미시에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여론이 예전부터 있어왔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지난해 9월 장세용 시장 주관으로 대책회의를 갖고 지금까지 지씨선산-지씨구미 측과 협조 공문을 비롯해 방문 면담, 연석회의, 변호사 자문 등을 했다.

아울러 상호 다툼 없이 원만하게 시유지 환원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중이다. 또 올해부터 기존 5%의 대부료율을 7%로 상향 부과하고 있다.

현재 구미 내 시유지의 경우 30년 이상 장기 대부로 인해 공유재산에 대한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구미시 관계자는 "골프장 내 시유지를 되찾아 시민의 복리 증진에 활용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며 "원만한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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