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4월의 작가' 선정…伊 문화 예술 그룹 "창의성·독창성 뛰어나"
김현아 기자 kha@hankooki.com 기사입력 2021-06-14 17: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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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화가 권지안(솔비)이 이탈리아 문화 예술 그룹이 선정한 '4월의 작가'(Artist of the month-April 2021)에 선정됐다.

권지안은 지난 9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문화예술그룹 'ITS 리퀴드 그룹'(ITS LIQUID GROUP)이 발표한 '이달의 작가' 경연에서 4월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ITS 리퀴드는 이탈리아 베니스에 기반을 두고 2001년 설립된 문화 예술 그룹으로, 20년 동안 전 세계 유수의 미술관·박물관 및 전시 등을 관리했다. 또 작가·전시 공간·미술 애호가들 간의 문화를 선도하며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미국·캐나다·영국·스페인·프랑스 등 60여개국에서 5000여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250여개 행사 등을 기획하는 대규모 예술 단체다.

ITS 리퀴드는 권지안에 대해 "청각 예술인 음악을 시각 예술로 변환시키는 '셀프-컬래버레이션(권지안x솔비)' 작업을 하는 작가"라며 "대중음악의 구성과 가사 속 메시지, 춤에 담긴 스토리를 캔버스에 선과 색으로 그리고, 평면 회화가 남긴 흔적을 재단해 작품을 완성하는 종합예술작업을 선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권지안의 셀프 컬래버레이션 '레드'(RED) 시리즈를 비롯해 최근 발표한 '저스트 어 케이크'(Just a Cake) 시리즈 등 총 5점의 작품 사진을 게재하며 "음악과 비디오아트, 퍼포먼스를 통해 해프닝을 발생시키고 스토리를 전달하는 독창적인 개념 미술을 펼치고 있다"며 설명했다.

ITS 리퀴드의 설립자이자 큐레이터인 루카 커치는 권지안을 '4월의 작가'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음악과 미술을 결합하는 권지안의 작업 과정과 작품이 매우 흥미로웠으며, 창의성·독창성이 뛰어났다"고 밝혔다.

권지안은 지난 2018년부터 프랑스·스페인 등 유럽 각국에서 체류하며 현지 아티스트와 예술적 교류를 쌓아왔다. 그 결과 2019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하는 '2019 라 뉘 블랑쉬 파리'(La Nuit Blanche Paris)에서 전 세계 현대 미술가 30인에 선정되며 국내 유일한 아티스트로 참가했다. 그는 올해 12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바르셀로나 국제 아트 페어'(FIABCN)에도 메인 작가로 초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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