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카카오 의장, “골목상권 침해하는 사업 진출하지 않겠다”
장정우 기자 jjw@hankooki.com 기사입력 2021-10-05 18:58:47
  • 김범수 카카오 의장 사진=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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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5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 대해 설명했다.

김범수 의장은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골목상권을 침해하는 사업에는 진출하지 않을 것"이라며 "만약 그 부분이 좀 관여돼 있다면 철수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지금 투자해놓은 회사 중 미래 방향성이나 글로벌향이 아닌 회사는 많이 정리하려고 생각 중"이라며 "카카오가 해야 할 일과 안 해야 할 일에 대해 구분을 해야 한다는 역할에 대한 책임감도 커졌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의 '케이큐브홀딩스'관련 질의에 대해 "논란이 없도록 가족 형태의 회사가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전환 작업을 준비하고 있고 그 일정을 앞당겨서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케이큐브홀딩스가 보유한 카카오 지분을 정리할 계획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이미 2007년에 카카오에 투자해놨던 거라 사실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못 찾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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