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불교 바탕으로 ‘불교태권도연맹’ 창단 추진
선치영 기자 sunab-46@hanmail.net 기사입력 2021-10-18 20:49:53
오노균 조직위원장이 추진해 초대 총재로 지승 스님 추대
  • 초대 불교태권도연맹회장 지승스님. 사진=오노균 무덕관 중앙 계승회의 조직위원장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호국불교를 바탕으로 명맥을 이어 내려오던 불교 무술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불교태권도연맹’ 창단이 추진된다.

그동안 태권도가 일부 종교에서 종교 이름을 걸고 활동하는 단체들이 있었으나 유독 불교계에서만 태권도 단체가 없어 안타까움이 있었다.

불교태권도연맹은 국기인 태권도가 과거부터 내려오던 호국불교무술을 태권도와 교류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불교 무술에 대한 연구와 국기 태권도를 통한 포교 활동을 높임은 물론 태권도의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높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결성이 추진된 것이다.

특히 불교의 발상지인 인도, 인접 국가인 부탄에서의 태권도 인기가 K-POP의 영향과 함께 상승하고 있고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불교태권도연맹 창단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불교태권도연맹의 초대 총재로 속명 홍권표(법명 지승) 스님이 초대 총재로 추대됐다.

초대 총재인 지승 스님은 과거 해병대 부사관 출신으로서 군 복무 시절 태권도 교관으로 활동하면서 군 태권도발전에 기여했고 전역 후에도 꾸준히 후배양성에 매진하면서 품세를 이용한 호신술을 개발해 사설 경호원들에 보급하기도 했다.

또한, 출가 후에도 중국의 북소림사(사평), 사이판(북마리아나제도), 태국, 방글라데시 등 해외에 태권도의 우수성과 태권도를 통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꾸준히 알려왔다.

초대 총재를 맡은 지승 스님은 "이번 불교태권도연맹 창단을 계기로 호국불교의 정신을 이어 국기 태권도 발전에 일조 하겠다"며 "무덕관 중앙 계승회의 오노균 조직위원장의 종교 종파를 떠나 진정성 있는 필요성 설파에 감동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 위원장의 적극적인 지지와 조언에 힘입어 창단을 준비하게 됐다"며 “태권도를 불교와 접목시켜 호국을 위한 불교 무술 발전에 반드시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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