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총파업대회 시작…서대문역 기습 집결
한승희 기자 seunghee@hankooki.com 기사입력 2021-10-20 15:09:18
  • 10·20 민주노총 총파업에 참가한 조합원들이 20일 서울 서대문역 인근에서 '5인 미만 사업장 차별 철폐·비정규직 철폐, 모든 노동자의 노조활동 권리 쟁취' 등을 주장하며 행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한승희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0일 총파업대회를 시작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민주노총 집회 참가자들은 을지로입구역, 서울시청과 태평로 일대, 종로3가에 흩어져 있다가 오후 1시 30분께 공지가 공유되자마자 일시에 서대문역 사거리를 향해 깃발을 들고 행진했다.

이들은 금세 도로를 점거하고 총파업대회를 시작했다.

서울시청과 광화문 주변에 밀집했던 경찰도 급하게 서대문역과 대한문 방향으로 이동했다.

을지로입구에서 대한문 방면으로 향하는 구간 등 주요 길목에서는 이동을 제지하는 경찰에 반발해 충돌이 나기도 했다.

이날 집회는 최대 3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총파업대회를 대비해 총 171개 부대 약 1만2000명을 동원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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