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시총 1천조원 돌파…주가 910달러, 사상 최고가 경신
강영임 기자 equinox@hankooki.com 기사입력 2021-10-23 09:03:46
  •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장중 910달러를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종전 최고가는 올해 1월 25일 작성된 900.40달러였다.

테슬라는 이날 개장 직후 900달러를 뛰어넘었고 전날보다 1.75% 오른 909.68달러로 장을 마쳤다.

테슬라는 3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이른바 900슬라 고지를 회복했다.

이 회사 주가가 900달러를 넘은 것은 지난 1월 이후 처음이다.

주가가 고공비행하면서 테슬라 시가총액은 9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종가 기준 시총은 9005억9700만 달러(1059조원)였다.

한화 기준으로 가치 1000조원을 뛰어넘는 기업으로 올라선 것이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28% 가까이 올랐다. 이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의 상승률 21%를 뛰어넘는 수치다.

테슬라는 반도체 칩 공급난에도 지난 3분기 16억2000만 달러 순이익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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