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접종 완료율 69.4%…오늘 ‘위드코로나’ 분기점 70% 돌파할듯
한승희 기자 seunghee@hankooki.com 기사입력 2021-10-23 11:05:36
  •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한승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 완료율이 정부 방역체계의 위드코로나 전환을 위한 목표치인 70%에 거의 다가섰다.

2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아 접종 완료자가 된 사람은 이날 0시 기준으로 누적 3563만50명이다.

우리나라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9116명) 대비 접종 완료율은 69.4%이고, 18세 이상 성인 대상 접종 완료율은 80.7%로 처음으로 80%를 넘었다.

접종 완료율은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 기준으로 제시한 70%(3594만4381명)에 근접했다. 70% 도달에 필요한 추가 접종 완료자는 31만4331명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전날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이르면 내일(23일) 백신접종 완료율이 전 국민의 70%를 넘어서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의 출발점에 서서히 다가서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전날 신규로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62만1014명이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화이자가 37만3363명, 모더나 23만6893명, 아스트라제네카(AZ) 9269명이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1930만3805명, AZ 1092만4039명(교차 접종 173만3895명 포함), 모더나 392만5881명, 얀센 147만6325명이다.

전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6만2946명이다.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5만3830명, 모더나 7347명, 얀센 1489명, AZ 280명이다.

1차 접종자는 누적 4071만230명으로 인구의 79.3% 수준이며,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하면 91.8%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얀센 백신은 1회로 접종이 완료되고 나머지 백신은 2회 접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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