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선언] 지역정보개발원 "지역사회 공헌과 지역상생 위한 활동 적극 추진"
주현태 기자 gun1313@hankooki.com 기사입력 2021-10-29 11:14:51
[편집자주] 지난해 10월부터 국내 정부기관 및 공기업 뿐 아니라 일반 기업들도 ESG경영의 중요성을 본격적으로 부각시킨지 1년을 맞이했다. 이제는 실제로 ESG와 관련해 기업이 환경 및 사회적 책임과 지배구조 개선에 대해 어떤 역할을 실행했는지 그 추진성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우리나라도 오는 2025년부터 자산 총액 2조원 이상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ESG 공시 의무화가 도입되고, 2030년부터는 모든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으로 수년안에 비재무적 사회활동이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 자리매김하게 되면서 ESG경영이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과 생존의 필수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은 국가의 역할에서 기업의 역할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데일리한국은 CEO들이 앞장서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성장동력으로 ESG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 알아봤다.

  •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경. 사진=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제공
[데일리한국 주현태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지역정보화 전문기관이다. 개발원은 정보화사업지원과 지방자치단체 위탁사무, 연구 및 교육 등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개발원은 기업이익을 장학금 후원, 도서 기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 자사 정체성에 맞는 요소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상생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활동

개발원의 경영철학 중 하나는 ‘지역사회와 상생’이다. 이러한 경영철학에 따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개발원은 어려운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KLID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희망장학금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조성됐다. 특히 올해 장학금은 개발원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된 920만원이 마포구 소재 10명의 청소년들에게 전액 전달됐다.

  • 지대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원장(오른쪽)이 유동균 마포구청장에게 희망장학금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제공
개발원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과 함께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겨울철 마포구 연남동 일대에 연탄 800장 기부와 함께 마포구청에 2000㎏의 김장김치를 기탁해 마포구 관내 400가구에게 전했다. 또 장바구니 카트 나눔 키트 100개를 마포구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헌혈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개발원은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국 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생명나눔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개발원 임직원 67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했다.

개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 지대범 원장(가운데)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정보보호 수칙이 담긴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제공
◇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전개

개발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보안관제시스템을 전 시·도에 구축을 완료했으며, 행정안전부 산하기관 대상 정보보안 관리실태에서 7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정부는 2012년부터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있다. 이에 개발원도 매년 국민의 정보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또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 유도를 위한 이벤트도 운영중이다. 개발원은 공식 SNS 채널에 생활 속 실천해야 할 정보보호 실천수칙을 게시했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정보보호 인식을 제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 지대범 원장(오른쪽에서 3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텀블러와 시장바구니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제공
이밖에도 개발원은 사내에서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용품을 사용하도록 적극 독려하고자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도 진행했다.

개발원 임직원들은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환경 보호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캠페인을 개발원 공식 SNS 채널에 게시함으로써 생활 속 환경보호를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대내외에 알렸다.

개발원은 최근에는 ‘만보의 행복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개발원 임직원들이 일정기간 동안 모바일 걷기 어플 등을 활용해 걸음 수를 측정하고, 가장 많은 하루 걸음 수를 제출하면 1만보 당 소화기 1대를 적립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개발원 측은 이번 캠페인에 대해 "걷기 운동 활성화를 통한 임직원들의 건강과 차량이용 감소 등 저탄소 생활 수칙 실현을 통한 환경보호, 소화기 기증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이라는 세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어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개발원은 임직원의 걸음 기부로 적립된 소화기를 오는 11월9일 ‘소방의 날’을 맞아 화재 위험에 노출된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지대범 개발원 원장은 “임직원들의 건강한 걸음을 모아 진행하는 기부 캠페인인 만큼 지역 사회에 큰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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