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임대주택60가구와 공영주차장 들어선다
이연진 기자 lyj@hankooki.com 기사입력 2021-11-26 09:46:35
  • 면목동 도시재생인정사업 투시도. 사진=서울시 제공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앞으로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공공임대주택 60가구와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25일 제8차 도시재생위원회를 열고 중랑구 면목동 297-28 도시재생인정사업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전략계획 수립지역 내에서 활성화계획 수립 없이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빠르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중랑구 면목동 297-28 일대 도시재생인정사업은, 자율주택정비사업과 연계해 저층 주택지에 필요한 마을주차장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국토부 도시재생인정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중랑구 면목동 297-28번지 일대는 30년 이상 노후된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해있는 구릉지에 위치하며, 주거지의 밀도에 비해 협소한 도로로 인해 주차가 어려운 지역이다.

이번 도시재생위원회의 결정으로 해당 지역은 자율주택정비사업으로 노후 주택을 정비해 신규 주택을 공급하면서 도시재생인정사업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생활SOC인 마을주차장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지상 2~7층은 주택 총 60세대를 건설해 신혼부부와 청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제공되며, 지하 1~2층은 총 48면의 주차장을 만들어 마을주차장으로 공급하게 된다.

향후 서울시는 가결된 도시재생인정사업계획안을 12월 내 고시할 예정이며, 면목본동 마을주차장은 내년 초 완공 예정이다.

중랑구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국비 포함 총 59억을 투자해 민간이 건설한 건물의 주차장 일부를 마을주차장으로 매입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저층 주거지에 부족한 주차공간을 공급함으로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주차환경 또한 개선되어 인근 상권을 찾는 지역주민들의 불편도 일부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 A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