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외인 ‘사자’에 2990선 탈환
정우교 기자 jwkyo@hankooki.com 기사입력 2021-12-07 15:44:22
삼성전자, 1.44% 상승…“대형주 비중확대 유효”
  •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로 5거래일째 상승장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47포인트(0.62%) 오른 2991.72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 기관 투자자가 각각 1395억원, 800억원 순매도했으나 외국인 투자자가 206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2990선 위로 끌어올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1100원(1.44%) 오른 7만7400원에 장을 끝냈으며 △SK하이닉스(2.53%) △삼성전자우(0.85%) △현대차(0.48%) 등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NAVER(0.26%)를 비롯한 △삼성바이오로직스(2.66%) △카카오(0.41%) △LG화학(0.84%) △삼성SDI(1.00%) △기아(0.72%) 등은 전 거래일보다 하락했다.

코스닥은 4.77포인트(0.48%) 오른 996.64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863억원 순매도했으나 개인, 기관 투자자가 각각 582억원, 36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의 경우 글로벌 증시가 조정을 받았던 최근 4거래일간 연속 상승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단기 차익실현 압력은 존재한다"면서도 "다만,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글로벌 주요 IB들의 긍정적인 시각 변화, 하반기 이후 주요국 증시 대비 지나쳤던 소외현상 해소 기대감 확대,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전망 등을 고려하면 전기전자 포함 대형주들에 대한 비중확대는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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