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선제적 안전 확보 위해 KTX 바퀴 교체 작업 돌입
임진영 기자 imyoung@hankooki.com 기사입력 2022-01-14 11:17:56
나희승 사장, KTX 고양차량기지 작업 현장 살펴…안전 위한 선조치 시행
  • 14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KTX 차량기지에서 나희승 코레일 사장(가운데)이 KTX의 바퀴 교체 작업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코레일이 KTX-산천 열차 사고와 관련해 동종 차량 바퀴를 모두 교체키로 한 가운데. 나희승 사장이 14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KTX 차량정비기지를 찾아 바퀴 교체 작업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코레일에 따르면 나희승 사장은 KTX-산천 윤축 교환과 초음파 탐상, 베어링 재생 등 바퀴 교체 작업 전반을 직접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코레일은 본격적인 설 연휴 시작 전인 오는 27일까지 KTX-산천(원강) 13편성의 교체작업을 완료하기 위해 전국 3곳에 위치한 KTX 차량정비기지마다 특별전담팀(TF)을 별도로 구성해 운영한다.

김인태 코레일 수도권차량정비단장은 “설 연휴 전까지 차륜교체 작업을 마치고 시운전 등 출고 전 차량 품질에 대한 크로스체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희승 사장은 “사고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긴급 조치”라며 “다가오는 명절에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가용 자원과 정비 역량을 집중해 차량 운행 안정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나 사장은 “설 연휴 기간에 업무량이 많아지는만큼 작업자와 협력사 직원의 안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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