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신차] <7> 6년만에 돌아온 국내 대표 패밀리카 ‘올 뉴 카니발’
박현영 기자 hypark@hankooki.com 기사입력 2020-09-07 16:59:28
  • 기아 4세대 카니발 출시. 사진=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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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패밀리카’이자 ‘아빠차’인 카니발이 6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왔다. 기아차는 지난달 18일부터 신형 카니발을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7일 기아차에 때르면 신형카니발은 2014년 3세대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이다. 이번 모델은 플랫폼에서부터 파워트레인 섀시 등 모든 부분을 새롭게 설계해 적용했다. 기존 미니밴의 전형성을 탈피하기 위한 과감한 시도를 이번 모델에서 보여줬다.

실제 가아차의 조사결과, 이번 4세대 카니발은 '잘생긴 디자인,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라는 반응이 상당히 많았다. 또 '승합차 같지 않다', '마치 대형 SUV'같다는 반응도 많아, 대형 SUV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도 신형 카니발에 관심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인기는 신형 카니발의 사전계약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4세대 카니발은 지난 7월 28일 사전계약 개시 하루만에 2만3006대가 계약되며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공식 출시되기 전인 지난달 14일까지 계약은 총 3만2000여대에 달했다. 이는 영업일 기준 14일만에 지난해 총 판매대수의 50%이상을 이미 확보한 성과다.

  • 기아 4세대 카니발 인테리어. 사진=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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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미니밴을 탈피한 '웅장한 외장 디자인과 프리미엄 실내공간'

기아차는 신형 카니발에 역동적이면서 웅장한 외장 디자인을 적용, 기존의 전형적인 미니밴에서 벗어난 세련된 콘셉트를 도입했다. 전면부는 박자와 리듬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주간주행등(DRL)과 LED헤드램프와의 경계를 허문 심포닉 아키텍처 라디에이터 그릴로 웅장한 인상을 구현했다.

측면부는 속도감이 느껴지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C필라의 독특한 입체 패턴 크롬 가니쉬로 4세대 카니발의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했다. 후면부는 좌우가 연결된 슬림한 리어콤비 램프와 크롬 가니쉬, 웅장한 후면 범퍼 등을 통해 강한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실내는 매력적인 첨단 공간으로 완성했다. 기아차는 ‘무한한 공간 활용성’이라는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공간 활용성에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더했다. 사용자의 일상에 최상의 공간과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기아차의 목표다.

먼저 12.3인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통합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터치 방식의 센터페시아 버튼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크렐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앰비언트 라이트는 감성적인 몰입감을 준다.

크래쉬 패드 중앙을 가로지르는 슬림한 에어벤트(송풍구) 일체형 메탈 가니쉬는 하단의 고급 우드 가니쉬와 완성도 높은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 기아 4세대 카니발 차체 크기. 사진=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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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플랫폼으로 한층 쾌적해진 실내공간과 주행안정성 확보

전형적인 미니밴을 탈피하기 위해 노력하면서도 이번 신형 카니발은 기존 3세대에서 장점으로 꼽히던 플랫폼을 다시 적용했다. 한층 더 쾌적해진 실내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구조가 최적화됐던 3세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재탄생한 이번 신형 카니발 플랫폼은 무게 중심을 낮춘 저상화 설계 및 패키지 개선 등이 이뤄졌다. 이에 실내공간은 더 여유로워지고 주행안정성도 강화됐다.

신규 플랫폼의 저상화 설계는 착좌 위치를 낮춰 탑승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여준다. 또 서스펜션을 다듬고 흡·차음재를 동급 최고 수준으로 확대 적용해 실내로 들어오는 진동과 소음을 줄였다. 이에 4세대 카니발은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핸들링과 조용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그러면서도 신형 카니발은 차체와 실내공간은 기존 모델보다 모두 커졌다. 신형 카니발의 차체(9인승 모델 일반 루프 기준)는 전장 5155㎜, 전폭 1995㎜, 휠베이스 3090㎜로, 기존 모델보다 각각 40㎜, 10㎜, 30㎜가 늘었다.

특히 탑승자가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인 엑셀레이터 페달부터 3열까지의 실내장은 98㎜ 확장됐다. 전 좌석의 레그룸과 헤드룸도 늘어나 거주성이 크게 향상됐다. 레그룸은 1열 13㎜, 2열 20㎜, 3열 49㎜가 늘었으며, 헤드룸은 각각 29㎜, 5㎜, 1㎜가 커졌다.

  • 기아 4세대 카니발 대표 편의사양 (위)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아래)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사진=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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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미니밴 "사용자 위한 배려 넘치는 최고의 상품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니밴을 지향하는 만큼, 4세대 카니발은 사용자를 위한 상품성 개선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기아차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여유로운 공간에 사용자를 위한 배려를 담아 4세대 카니발에 탑승하는 모든 사람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4세대 카니발은 △동급 최고의 승·하차 편의 신기술 △사용자를 섬세하게 케어하는 안락한 프리미엄 공간 △운전자와 차량을 하나로 연결하는 모빌리티 기술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최상의 상품성을 갖췄다.

기아차는 4세대 카니발에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원격 파워 슬라이딩 도어 & 테일게이트 동시 열림/닫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자동 닫힘 기능 포함), 안전 하차 보조, 승하차 스팟램프 등 타고 내리는 모든 순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동급 최고 승·하차 신기술을 적용했다.

이 중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는 실내에서 버튼으로 쉽게 문을 열고 닫을 수 있었던 전자식 슬라이딩 도어가 진화한 버전이다.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로 슬라이딩 도어 주변에 대기하고 있으면 차에서 3초 동안 알람이 울리고 램프가 깜빡인 뒤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짐을 가득 들고 있거나, 아이를 안고 있을 때 큰 도움이 된다.

4세대 카니발에는 또한,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7인승 전용), 2열 사용자를 위한 확장형 센터콘솔, 후석 공간에 보조 에어컨 필터 등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카니발에 탑승한 모든 사람이 프리미엄 라운지에 머무르는 것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특히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는 버튼을 한 번 만 누르면 사용자를 무중력 공간에 떠 있는 듯한 자세로 만들어 엉덩이와 허리에 집중되는 하중을 완화시키고 피로도를 줄여준다. 이밖에도 후석 음성 인식, 내 차 위치 공유, 2열 파워 리클라이닝 시트, 카투홈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탑재해 감성적 즐거움도 제공한다.

여기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후측방 모니터(BVM),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적용해 운전자 주행 피로도 경감뿐만 아니라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4세대 카니발은 가솔린 3.5와 디젤 2.2 등 총 2개 모델, 7/9/11인승으로 운영된다.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3.5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94PS(마력), 최대토크 36.2kgf·m 복합연비 9.1km/ℓ(9인승 기준)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디젤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2PS(마력), 최대토크 45.0kgf·m 복합연비 13.1km/ℓ(9인승 기준)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 기아 4세대 카니발. 사진=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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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카니발 사전계약 최다 신기록 "개시 당일에만 2만3000대 계약"

카니발의 인기는 사전계약에서도 나타났다. 4세대 카니발은 지난 7월 28일 사전계약 개시 하루에만 2만3006대가 계약되며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단시간·최다 신기록으로 미니밴 차급에서 이러한 기록을 달성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기아차는 강조했다.

4세대 카니발의 인승별 사전계약 비율은 7인승 25%, 9인승 70%, 11인승 5%로 9인승과 7인승 카니발을 찾는 고객들이 많았다. 엔진별로는 디젤 모델이 80%, 가솔린 모델이 20% 계약됐다.

4세대 카니발의 판매가격은 9인승/11인승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 3160만원 △노블레스 3590만원 △시그니처 3985만원이다. 9인승 이상 모델은 개별소비세 비과세 대상이며, 디젤 모델은 120만원이 추가된다. 7인승 가솔린 모델(개별소비세 3.5% 기준)은 △노블레스 3824만원 △시그니처 4236만원이며, 디젤 모델은 118만원이 추가된다.

기아차는 연내에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형 카니발 하이리무진에는 가솔린 4인승 모델이 추가돼 4/7/9/11인승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카니발은 매력적인 디자인과 기아차의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커넥팅 허브로 완벽하게 재탄생했다”며, “자유롭고 배려 넘치는 연결/케어 기술이 탑재된 프리미엄 공간으로 고객의 일상에 최상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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