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불가리스 논란' 남양유업, 상한가 근접했다 하락 반전
안경달 기자 gunners92@hankooki.com 기사입력 2021-04-14 15:15:14
[데일리한국 안경달 기자] 남양유업이 하락세로 장 마감을 앞두고 있다. 자사 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있다는 발표에 각계에서 반박이 이어지자 역풍을 맞는 모습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오후 3시 5분 기준 전날보다 4.34%(1만6500원) 떨어진 36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양유업은 장 초반 상한가 근처인 48만9000원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오후 2시가 지나면서 하락으로 돌아섰다.

남양유업은 지난 13일 열린 코로나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에서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심포지엄에 참여한 박종수 남양유업 항바이러스면역연구소장은 "불가리스 발효유 제품의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효과 연구에서 77.8%의 저감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발표 내용이 알려지자 남양유업은 전날 8.57% 오른 38만원에 장을 마감한데 이어 이날도 초반에는 급등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질병관리청과 학계에서 이번 발표에 대한 우려가 잇따르자 매수 열기가 빠른 속도로 식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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