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든 유료 '확률형 아이템' 공개…'메이플스토리' 우선
장정우 기자 jjw@hankooki.com 기사입력 2021-03-05 11:39:22
연내 확률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예정
  • 사진=넥슨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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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넥슨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확률형 아이템과 관련해 모든 유료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넥슨은 기존 공개해 온 캡슐형 아이템을 비롯해 ‘유료 강화 및 합성류’ 정보까지 전면 공개하고 이를 검증할 수 있는 ‘확률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을 결정했다.

현재 넥슨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주요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이 적용 대상이며 단계적으로 확률을 공개할 예정이다.

첫 대상은 ‘메이플스토리’다. 이용자 사이에서 공개 요구가 많았던 ‘큐브’ 아이템 확률이 5일 공개되며 큐브 등급 업그레이드 확률을 포함한 세부 수치를 모두 공개된다. 이런 확률 공개는 기존 서비스 게임뿐만 아니라 향후 출시 예정인 신작게임에도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된다.

이 밖에도 넥슨은 가중치가 적용된 확률에도 ‘무작위’, ‘랜덤’ 등의 용어를 사용해 이용자를 혼란스럽게 했던 것에 대해 해당 용어의 사용을 피할 것이라 전했다. 이용자가 분명하게 내용을 알 수 있도록 원칙에 따라 용어를 사용하고 확률 관련 용어에는 연관된 확률표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자가 검증할 수 있는 확률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도 연내 도입할 예정이다. 각종 확률 요소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되는 시스템이다. 이용자가 직접 확률 내용을 확인하고 이상 현상 발견 시 넥슨에서 조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당 시스템은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방식으로 제공된다.

넥슨 관계자는 “앞으로 이용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발전된 서비스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고 신뢰하는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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