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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승을 같은 퍼터 사용했던 전인지 "적극적으로 바꾼 것은 이번이 처음"
강명주 기자 2021-01-22 11:45:05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 출전한 전인지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2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가 펼쳐지고 있다. 

1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공동 10위에 오른 전인지(27)는 LPGA와 인터뷰에서 동반 경기한 롱 드라이빙 골퍼 모리스 앨런을 언급했다.

전인지는 "내가 대회 시작하기 전에 모리스 앨런과 같이 플레이하고 싶다고 그 선수를 뽑았다. 라운드를 하면서 얼마나 멀리 치는지 구경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아쉽게도 앨런 선수가 3주 전에 손을 다쳤다고 하더라. 그래서 오늘은 공을 많이 멀리 보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서로 대화도 많이 하고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버디 6개와 트리플보기 1개를 기록한 전인지는 "한 홀을 제외한 열일곱 홀에서는 굉장히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물론 내가 트리플보기를 한 한 홀만 보자면 너무 아쉬운데, 다른 홀들에서는 지난 몇 년 동안 해오지 못했던 안정적인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런 것들이 남은 사흘간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 할 수 있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전인지는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남은 경기를 잘 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인지는 "내가 투어를 하면서 적극적으로 퍼터를 바꾼 것은 처음이다. 지난 14번의 우승을 같은 퍼터로 했었는데, 처음으로 퍼터를 말렛 모양으로 바꿨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이게 나와 굉장히 잘 맞는 것 같다. 새로운 퍼터로 시즌을 시작하기 전에 퍼팅 연습을 많이 했었다. 그랬더니 그린에서 나를 편안하게 해주고 그린 읽는 데도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주에 유명인으로 출전한 안니카 소렌스탐에 대한 질문에 전인지는 "내가 골프를 시작하면서 1, 2년 정도 안니카 소렌스탐 선수의 플레이를 TV 속에서만 봐 왔었다. 이 대회에 참가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꼭 같이 치고 싶은 동반 플레이어로 신청했었는데, 같이 칠 수 있게 되면 너무 영광일 것 같다"고 답했다. 

전인지는 "그것만으로도 굉장히 행복할 것 같다. TV에서만 보던 레전드와 플레이를 하게 되는 셈이니까. 사진은 같이 많이 찍어봤는데, 라운드를 해볼 기회는 많이 없지 않나. 그래서 같이 잘 해서 만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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