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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롯데챔피언십 2R 성적은?…김효주·유소연·김아림·박인비·전인지
하유선 기자 2021-04-16 21:12:07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출전한 유카 사소, 리디아 고, 넬리 코다, 박인비, 전인지 프로(사진제공=Getty Images). 김효주, 유소연, 김아림, 이정은6 프로(사진제공=KLPGA). 김세영(사진제공=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6번째 대회인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이틀째 경기가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카폴레이에서 계속되었다.

출전 선수들은 카폴레이 골프클럽(파72·6,563야드)에서 평균 스코어 1라운드 71.237타, 2라운드 70.328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를 적어낸 공동 60위까지 총 76명 본선에 진출했고, 참가한 한국 선수 19명 중에서 14명이 컷을 통과했다. 

1·2라운드에서 이틀 연달아 8언더파 64타씩 몰아친 유카 사소(필리핀)가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틀 동안 기록한 '128타'(16언더파)는 롯데 챔피언십 36홀 최저타 새 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2019년 코올리나 골프장에서 지은희가 작성한 129타로, 이번에 사소가 1타를 줄였다. 

이날 버디 9개에 보기 1개를 곁들인 유카 사소는 전날에 비해 퍼트는 한 개 늘어 28개, 그린 적중은 한 홀 줄어 16개를 기록했다. 상위권 다른 선수들보다 퍼트 수가 많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퍼트가 떨어졌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인 9언더파 63타를 쳐 공동 7위에서 단독 2위(14언더파 130타)로 올라서며 사소를 2타 차로 추격했다. 이날 써낸 '63타'는 지금까지 두 차례 나온 대회 18홀 스코어(62타)에는 조금 미치지 못했다.

리디아 고는 샷도 샷이지만, 첫날 29개였던 퍼팅이 둘째 날 24개로 확 줄면서 많은 타수를 줄였다.

11언더파 133타, 공동 3위에는 김효주(26), 유소연(31), 넬리 코다(미국), 루나 소브론 갈메스(스페인)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스폰서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김효주는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엮어 7타를 줄였고, 11계단 도약했다. 유소연과 넬리 코다는 나란히 4타씩 줄여 공동 3위를 지켰다.

2018년 LPGA 투어에 데뷔한 루나 소브론은 10번홀에서 시작해 후반 8번 홀까지 버디 10개와 보기 1개로 9타를 줄였다. 하지만 마지막 9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하면서 8언더파 64타로 홀아웃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시즌에는 유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두 대회(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 AIG 여자오픈)에만 참가해 연속 컷 탈락했고, 이번 대회가 올해 첫 출전이다.

또 다른 8언더파 64타의 주인공 김아림(26)은 공동 48위에서 공동 7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급상승하면서 앨리 유잉, 브리아나 도(이상 미국)와 동률을 이루었다. 김아림은 이틀 동안 퍼팅 24개, 25개를 기록했다.

첫날 공동 7위였던 김세영(28)과 이미향(28)은 똑같이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타씩 줄였지만, 공동 10위로 밀렸다. 렉시 톰슨(미국)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같은 순위다. 1라운드 8언더파 공동 선두였던 브리타니 알토마레(미국)는 1타를 줄여 공동 10위로 하락했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이틀 연속 68타를 쳐 공동 16위(8언더파 136타)에 자리했다. 

이날 컷 기준선 아래에서 출발한 박인비(33)는 전반에는 13번홀(파4)에서 버디 하나를 기록하며 본선 진출이 불투명했다. 하지만 후반에는 버디 5개를 솎아내며 차근차근 순위를 끌어올려 공동 20위(7언더파 137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그린 적중 14개, 퍼트 26개로 경기력도 좋아졌다.

양희영(32), 전인지(27), 다니엘 강, 앨리슨 리, 제시카 코다(이상 미국) 역시 공동 20위다. 

양희영은 후반 12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데 힘입어 4타를 줄였고, 앨리슨 리는 4번홀(파4)에서 이글을 잡아내는 등 5타를 줄였다. 전인지는 첫 홀(파5)을 버디로 시작했지만 6번홀(파4) 보기로 전반에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14~17번 홀에서 버디 3개를 추가했다.

신지은(29)과 노예림(미국)이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27위에서 공동 40위(5언더파 139타)로 내려갔다. 시부노 히나코(일본)도 공동 40위다.

최운정(32)과 이정은(33)이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52위에 머물렀다.

나란히 이븐파 72타를 친 최나연(34), 강혜지(31), 이정은6(25)는 공동 27위에서 공동 60위(3언더파 141타)로 내려가면서 턱걸이 컷을 통과했다. 4타를 줄인 오수현(호주)은 37계단 올라선 공동 60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반면, 2016년 롯데 챔피언십 우승자 이민지(호주)를 비롯해 곽민서(31),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1타 차이로 컷 탈락했다. 2언더파 142타로 공동 77위다.

2017년 대회 챔피언 크리스티 커(미국)와 2019년에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지은희(35)도 달라진 코스에서 본선 진출이 불발되었다. 이틀 합계 1언더파 143타를 적어내 전지원(23), 모리야 주타누간(태국), 샤이엔 우즈(미국)와 같은 공동 84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10번홀(파4)에서 멋진 샷 이글 장면을 연출한 마리아 파시(멕시코)는 공동 101위(이븐파 144타)로 컷 탈락했다.

전영인(21)은 4오버파 148타로 공동 126위, 손유정(20)은 5오버파 149타로 공동 133위에 그쳤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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