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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한 스피스, 돌아온 첫날 17m 이글 퍼트로 공동선두
AT&T 바이런 넬슨 1R
권준혁 기자 2021-05-14 09:19:18
2021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골프대회에 출전한 조던 스피스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최근 부활을 알린 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한 달 만에 복귀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절정의 경기력을 뽐냈다.

댈러스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거주하고 있는 '텍사스 사나이' 스피스는 4월 초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오랜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PGA 투어 통산 12승을 기록했다. 직후 개최된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도 공동 3위로 활약했다.

그러나 이후 대회에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지난주 코로나19 음성이 나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스피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7,468야드)에서 열린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810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와 이글 1개를 잡아내 9언더파 63타를 작성했다.

이날 버디만 9개를 쓸어 담은 J.J. 스펀(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스피스는 1번홀(파4)에서 낚은 약 4m 버디 퍼트를 신호탄으로 3번(파4), 5번(파5), 6번(파4), 9번(파5) 홀에서 버디를 골라냈다. 5번홀에선 그린사이드 벙커샷을 홀 1m 안에 붙여 타수를 줄였다.

12번홀(파5)과 13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추가한 스피스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17m 가까이 되는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리더보드 최상단으로 도약했다.

1타 차 공동 3위에는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 애런 와이즈, 독 레드맨, 조셉 브램렛(이상 미국) 4명이 포진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이경훈(30)이 공동 7위로 선전했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찰 슈워첼(남아공) 등도 7언더파 65타를 작성해 같은 그룹을 형성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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