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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의 4연속 버디' 이보미, 메이저 JLPGA 선수권대회 2R 공동 10위로 '껑충'
백승철 기자 2021-09-11 07:08:27
2021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일본여자프로골프 선수권대회 코니카 미놀타배에 출전한 이보미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스타플레이어 이보미(33)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올해 첫 ‘톱10’ 성적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이보미는 10일 일본 이바라키현 히타치오미야시 시즈힐스 컨트리클럽(파72·6,680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통합된 2020-21시즌 41번째 대회인 일본여자프로골프 선수권대회 코니카 미놀타배(총상금 2 억엔, 우승상금 3,600만엔)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가 된 이보미는 공동 59위에서 공동 10위로 도약했다.

8언더파 136타를 작성한 가츠 미나미(일본)가 이틀 동안 연이어 단독 선두를 달렸고, 4타 차인 이보미는 이민영(29)과 함께 한국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순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이보미는 초반 2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3번홀(파4)부터 6번홀(파5)까지 4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기세를 떨쳤다. 5번홀(파4)은 2m, 다른 세 홀은 1m 버디 퍼트였을 정도로, 뛰어난 정밀도의 아이언 샷을 구사했다. 

이후 9~10번홀(이상 파5)과 13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권을 넘봤으나, 17번홀(파4)을 보기로 홀아웃했다.

이보미는 2020-21시즌 20개 대회에 출전해 지난해 11월 이토엔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 공동 3위로 단 한 차례 10위 안에 들었다. 지난주 골프5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는 공동 44위였다.

이보미는 2라운드 경기 후 JLPGA와 인터뷰에서 “어제와는 천양지차였다”고 말하며 “어제 경기를 끝낸 뒤 연습장에서 다른 선수들이 연습하는 뒷모습을 보고 있었다. 그러다 내 머리 움직임에 대한 갑작스러운 생각이 들어서 그것을 염두에 두면서 했을 뿐이다”고 선전한 이유를 언급했다.

이보미의 4연속 버디는 2017년 캣(Cat) 레이디스 이후 무려 4년만이다. 2013년 이 대회 챔피언이기도 한 그는 “그때는 악천후 때문에 3일간 경기했다. 나흘 플레이로 다시 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인 이민영은 공동 42위에서 하루에 32계단 뛰었다.

배선우(27)는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를 작성해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이지희(43)와 윤채영(34)은 이븐파 144타로 공동 38위다.

2오버파 146타(공동 68위)까지 컷을 통과했고, 공동 78위인 배희경(29)은 1타 차로 아깝게 본선 진출이 불발되었다. 김하늘(33)은 이틀 동안 7오버파 151타를 적어내 컷 기준선을 넘지 못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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