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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상비군 중학생 고유승, 고등학생들 제치고 KPGA 주니어선수권대회 우승
강명주 기자 2021-09-15 09:00:16
2021년 '제2회 PNS홀딩스 KPGA 주니어선수권대회 with JP' 우승을 차지한 국가대표 상비군 고유승.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대한민국 중고등학생 골프선수 최강자를 가리는 무대에서 국가대표 상비군 고유승(은성중3)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고유승은 13~14일 양일간 충남 태안의 솔라고CC 솔코스(파72·6,962야드)에서 열린 제2회 PNS홀딩스 KPGA 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유준혁(17)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395야드 10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홀에서 유준혁이 60cm 거리의 파 퍼트를 놓친 사이 고유승이 파 세이브에 성공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고유승은 첫째 날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고, 대회 이틀째인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4개와 버디 6개로 2타를 줄였다.

고유승은 우승 인터뷰에서 "샷이 잘 안돼서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스스로를 믿고 이틀에 10언더파라는 목표 타수에 전념했다"며 "한연희 감독님이 '본인의 플레이만 집중하라'고 해주신 말씀이 많은 도움이 됐다. 아이언 샷이 안 좋았지만 드라이브와 웨지 샷이 좋아서 우승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년 '제2회 PNS홀딩스 KPGA 주니어선수권대회 with JP' 우승을 차지한 국가대표 상비군 고유승이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초등학교 2학년 때 골프를 처음 접한 고유승은 5학년 때부터 선수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통합 6등(중등부 3등)을 기록한 바 있다.

본인의 장기로 퍼팅과 드라이브 정확도를 꼽은 고유승은 "잰더 쇼펠레 선수가 골프에서의 롤모델"이라며 "국가대표로 2026년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획득하고 싶다"는 각오도 밝혔다.

연장전에서 아쉬움을 삼킨 유준혁이 2위, 안세윤(17)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3위에 자리했다.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 자격 특전을 주고, 2위는 KPGA 프로 테스트 예선 면제 2회, 3위는 KPGA 프로 테스트 예선 면제 1회 혜택을 제공한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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