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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이정민, 세계랭킹 94위로 18계단 도약…안나린도 상승
하유선 기자 2021-10-19 06:29:5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이정민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진 대회에서 '공격 골프'의 진수를 보여준 이정민(29)이 세계랭킹 톱100에 재진입했다.

19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1.35점을 받은 이정민은 94위에 자리했다. 1주일 전보다 18계단 뛰어오른 순위다.

그는 앞서 17일 전북 익산시 익산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KLPGA 투어 신설 대회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최종합계 51점을 기록, 47점의 안나린(25)을 4점 차로 따돌리고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특히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10개를 뽑아내는 등 맹타를 휘둘러 19점을 추가해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2016년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제패한 후 5년 7개월 만에 KLPGA 투어 통산 9승 달성에 성공했다.

'명품 아이언 샷'이 유명한 이정민은 2015년 한국여자오픈 준우승 직후 세계 22위까지 오르며 '세계 톱20'을 바라보기도 했다. 2019년 12월 KLPGA 투어 효성 챔피언십 공동 4위에 힘입어 세계 99위에 잠시 있었고, 2년 가까이 세계 100~120위를 오르내리다가 이번에 다시 반등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단독 2위를 기록한 안나린 프로. 사진제공=KLPGA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4라운드 막판에 점수를 따내지 못해 이정민과의 우승 경쟁에서 밀린 안나린은 세계 69위로, 7계단 올라섰다.

박민지(23)는 평점 3.74을 획득해 세계 14위를 지켰다. 마지막 날 단독 1위로 출발해 후반 13번 홀까지 1점을 까먹었고, 14~18번 홀에서 낚은 3개 버디로 공동 3위를 만들었다.

장하나(29)는 세계 26위, 유해란(20)은 세계 35위, 임희정(21)은 세계 41위로 한 계단씩 밀렸다. 단독 6위로 뒷심을 발휘한 최혜진(22)은 세계 43위를 유지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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