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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홀 노보기' 임희정,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R 단독1위…고진영은 2위
하유선 기자 2021-10-23 15:50:48...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경쟁에 뛰어든 임희정, 고진영 프로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BMW 코리아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54홀을 뛰면서 단 하나의 보기도 기록하지 않은 '국내파' 임희정(2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임희정은 23일 부산 기장군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726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골라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첫날 5언더파 공동 7위로 시작해 둘째 날 6타를 줄여 공동 선두로 올라선 임희정은 이날 큰 활약이 더해져 중간 합계 18언더파 198타의 성적을 냈다.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2위인 고진영(26), 안나린(25)을 4타 차로 앞섰다.

임희정이 이날 작성한 '198타'는 대회 54홀 최소타 새 기록이다. 2019년 첫 대회 때 이소미와 이승연이 만든 기존 기록(203타)을 5타 줄였다.

임희정은 2번(파4), 4번(파5), 6번(파3), 8번(파4) 홀에서 솎아낸 버디로 전반에 4타를 줄였고, 11번홀(파5)에서 버디를 보탰다. 14번 홀까지 8타를 줄인 유해란(20)과 잠시 중간 성적 16언더파 공동 선두를 이루기도 했다. 

그러나 유해란이 15번홀(파5) 더블보기와 18번홀(파4) 보기로 선두 경쟁에서 탈락했고, 임희정은 16번(파3), 17번홀(파4) 연속 버디로 경쟁자들의 추격을 따돌렸다.

201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해 올해 3년차인 임희정은 지난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2021시즌 첫 승이자 개인 통산 4승을 일구었다. 현재 KLPGA 투어 대상포인트 3위, 시즌상금 4위, 평균타수 4위에 올라 있다. 

루키 시즌인 2년 전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6위로 선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세계랭킹 1위에 복귀할 수 있는 고진영은 깔끔하게 버디 5개를 골라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단독 5위로 시작한 3라운드에서 1번홀(파4) 버디를 낚은 뒤 9~15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 4개를 추가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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