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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준우승만 2번' 허다빈, SK네트웍스 클래식 첫날 6언더파 선두
백승철 기자 2021-10-28 16:02:13...
202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 출전한 허다빈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201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5년차 허다빈(23)이 SK네트웍스·서경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에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허다빈은 28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6,686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

오후 4시 현재 5언더파 67타로 첫날 경기를 마친 나희원(27)을 1타 차로 앞서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KLPGA 투어 113개 대회에 출전한 허다빈은 세 차례 거둔 준우승이 개인 최고 성적이다. 지난해 9월 팬텀 클래식, 그리고 올해 7월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때 우승 문턱에서 발길을 돌렸다.

25개 대회에 참가해 18번 컷을 통과한 이번 시즌에 상금 24위, 평균 타수 23위, 대상포인트 28위를 기록 중이다. 정교한 아이언 샷이 장점이지만, 이날은 그린 플레이가 더 돋보였다.

3번홀(파4)에서 4.3m 첫 버디를 낚은 허다빈은 6번 홀까지 4홀을 연달아 줄버디를 뽑아냈다. 특히 아이언 티샷이 그린 우측 러프로 향한 5번홀(파3)에서는 15.5m 거리에서 버디를 만들며 기세를 떨쳤고, 6번홀(파4)에서도 까다로운 4.4m 버디를 홀에 떨구었다.

두 번째 샷을 그린 좌측 프린지로 보낸 7번홀(파4)에서 실수가 나와 보기를 기록했지만, 바로 8번홀(파4) 버디로 만회했다.

후반에는 12번홀(파4)과 17번홀(파3)에서 4m 가까이 되는 버디를 추가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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