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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 사소, 메이저 US여자오픈서 LPGA 첫 우승 '100만달러 잭팟'…박인비의 최연소 우승 타이기록
하유선 기자 2021-06-07 08:32:26
유카 사소가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골프대회인 제76회 US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대회 마지막 날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USGA/Kathryn Riley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총상금 550만달러) 우승 트로피는 연장 접전 끝에 유카 사소(필리핀)가 차지했다.

유카 사소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 클럽 레이크코스(파71)에서 열린 US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2오버파 73타를 쳤다.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유카 사소는 이날 3타를 줄인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동률을 이루었다.

둘은 9번홀(파4)과 18번홀(파4) 합산 연장전에서 똑같이 파-파를 기록한 뒤 서든데스 연장 첫 홀인 9번홀에서 승패가 갈렸다.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유카 사소가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뛰는 유카 사소는 LPGA 투어 비회원으로 LPGA 무대 첫 우승을 차지했다. 

유카 사소는 US여자오픈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21번째 선수가 되었고, 최근 3년 동안 비회원 자격으로 메이저에서 우승한 네 번째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2020년 US여자오픈 김아림(한국), 2020년 AIG 여자오픈 소피아 포포프(독일), 2019년 AIG 여자오픈 시부노 히나코(일본)도 비회원이었다.

유카 사소가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골프대회인 제76회 US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연장 3번째 홀에서 버디 퍼트로 하타오카 나사를 제압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USGA/Kathryn Riley

아울러 2004년 칙필A 채리티 챔피언십과 2005년 SBS오픈을 제패한 제니퍼 로잘레스에 이어 LPGA 투어에서 우승한 필리핀 국적 두 번째 선수이면서, 메이저 대회로는 남녀를 통틀어 첫 정상을 차지한 필리핀 선수가 되었다.

또한 최종라운드 날짜로 나이 19세 11개월 17일인 유카 사소는, 공교롭게도 박인비가 2008년 우승했을 때 작성한 대회 최연소 우승 나이와 정확히 동일한 타이를 기록했다.

유카 사소는 LPGA 투어 대회에서 가장 많은 우승 상금인 100만달러(약 11억1,000만원) 행운도 함께했다.

한편,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질주했던 렉시 톰슨(미국)은 마지막 날 4타를 잃으면서 우승 경쟁에서 밀리고 단독 3위(3언더파 281타)로 마쳤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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