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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보다 어린' 히고, PGA 투어 2번째 출전 만에 깜짝 우승
권준혁 기자 2021-06-14 07:10:35
2021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팔메토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개릭 히고가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는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지난달 12일 만22세 생일을 보낸 1999년생 '영건' 개릭 히고(남아프리카공화국)가 스폰서 초청 선수로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팔메토 챔피언십(총상금 730만달러)에서 '깜짝'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14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지랜드의 콩가리 골프클럽(파71·7,6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는 챔피언조의 체이슨 해들리(미국)가 한때 4타 차 선두를 달리며 7년 3개월 만의 PGA 투어 통산 2승이 보이는 듯했다.

그러나 마지막 3개 홀에서 연달아 보기를 기록한 해들리가 심하게 흔들리면서, 먼저 11언더파 273타로 경기를 마친 히고가 우승을 확정했다.

PGA 투어 멤버가 아니어서 스폰서 초청 출전한 히고는 마지막 날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특히 12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핀 앞 3m 이내 떨어뜨려 이글 퍼트를 성공시켰고, 14번홀(파3)에서 7m가 넘는 버디를 집어넣으면서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다.

유러피언투어에서 통산 3승을 거둔 히고는 올 초 미국 골프채널이 선정한 2021년 기대되는 유망주 10명에 포함되었다. 지난 5월 메이저 대회 PGA챔피언십으로 처음 PGA 투어에 출전해 공동 64위를 기록했고, 이번이 두 번째 참가다.

16번 홀까지 단독 1위였던 해들리는 17번홀(파4) 보기로 히고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한 뒤 18번홀(파4)에서 어프로치 샷 실수를 범했다. 약 3m 파 퍼트마저 홀을 외면하면서 공동 2위로 내려갔다.

해들리, 티렐 해튼(잉글랜드),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 등 6명이 10언더파 274타를 쳐 공동 2위를 형성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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