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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메디힐 챔피언십 FR 성적은?…신지은·김아림·박인비·김세영·리디아고·이다연
하유선 기자 2021-06-14 18:25:30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에 출전한 마틸다 카스트렌, 김아림, 신지은, 박인비, 김효주, 김세영, 리디아 고(사진제공=Getty Images). 이다연 프로(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이 11일(한국시간)부터 14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일리시티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589야드)에서 펼쳐졌다.

출전 선수 전체 평균 타수는 1라운드 73.981타, 2라운드 73.573타, 3라운드 72.319타, 그리고 71.526타를 각각 적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71-69-69-65)의 성적을 낸 루키 마틸다 카스트렌(핀란드)이 첫 우승을 신고했다. 1995년 1월 18일생으로 우승 나이는 26세 4개월 16일이다. 274타는 이 대회 새로운 72홀 기록이다.

핀란드 헬싱키 출신이고 현재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거주하는 카스트렌은 LPGA 정규투어에서 우승한 첫 번째 핀란드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승상금 22만5,000달러를 받아 시즌 상금을 29만6,057달러(24위), 통산 상금을 40만8,162달러로 늘렸다. 레이스 투 더 CME 글로브에서 500포인트를 추가해 지난주 87위에서 25위로 올라섰다.

아울러 카스트렌은 패티 타바타나킷(ANA 인스퍼레이션), 슈웨이링(퓨어실크 챔피언십), 유카 사소(US여자오픈)에 이어 2021시즌 네 번째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선수로 기록되었다.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벌인 리민(대만)이 12언더파 276타를 쳐 2타 뒤진 2위에 올랐다. 리민은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며 LPGA 투어 첫 우승을 기대했으나, 카스트렌의 기세를 따라가지 못했다.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에 출전한 유소연 프로. 사진제공=Getty Images

한국 선수 중에는 유소연(31)의 뒷심이 돋보였다. 마지막 날 5타를 줄여 한나 그린(호주)과 함께 공동 3위(8언더파 280타)로 선전했다. 

최종라운드에서 2타씩 줄인 신지은(29)과 다니엘 강(미국)은 7언더파 281타를 적어내 셀린 부티에(프랑스), 제니 콜먼(미국)과 공동 5위를 형성했다. 부티에는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잡아내 8언더파 64타를 쳐 대회 18홀 새로운 최저타를 만들었다. 기존은 2019년 대회에서 세 차례 나온 65타였다.

2018년 이 대회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던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6언더파 282타 공동 9위로 톱10에 들었다.

공동 4위로 시작한 김아림(26)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13위로 내려갔다. 그래도 14번 홀까지 3타를 잃다가 15번, 18번홀(이상 파5) 버디로 일부를 만회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노예림, 제인 박, 애니 박(이상 미국) 등도 5언더파 283타를 적어내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에 출전한 로렌 킴. 사진제공=Getty Images

챔피언조에서 경기한 로렌 킴(미국)은 3타를 잃어 공동 21위(4언더파 284타)로 하락했다.

박인비(33)는 최종라운드에서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공동 29위(2언더파 286타)로 밀려났다. 4번홀(파4)에서 나온 더블보기가 발목을 잡았고,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더했다.

2019년 이 대회 우승으로 올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섰던 김세영(28)은 기대만큼의 성적은 아니었다. 1언더파 287타를 쳐 이정은(33), 렉시 톰슨(미국)과 공동 34위를 형성했다.

박희영(34)이 마지막 날 2타를 줄여 공동 40위(이븐파 288타)로 10계단 상승했다. 이민지(호주), 미셸 위 웨스트(미국)도 같은 순위다.

강혜지(31)는 2오버파 290타로 공동 52위, 김효주(26)와 곽민서(31)는 나란히 3오버파로 공동 57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2개를 추가해 2타를 잃었다.

스폰서 초청 선수로 참가한 이다연(24)은 1, 2라운드에서 상위권으로 잘 싸웠지만, 마지막 날 9오버파 81타로 크게 흔들려 공동 68위(7오버파 295타)로 미끄러졌다. 특히 11번홀(파4)에서 기록한 쿼드러플 보기가 뼈아팠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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