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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김아림, 1타차 아쉬운 컷탈락…박성현·주타누간도 '흔들'
하유선 기자 2021-05-22 08:40:35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퓨어실크 챔피언십에 출전한 전인지, 김아림, 박성현 프로, 아리야 주타누간.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퓨어실크 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 우승 후보였던 전인지(27)가 1라운드 후반의 갑작스러운 난조에 발목이 잡혀 본선 진출이 좌절되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445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전인지는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4오버파 146타를 적어내 공동 123위에서 공동 8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컷 통과 기준(3오버파 145타)에는 미치지 못했다.

전날 15~18번홀에서 3연속 보기 끝에 트리플보기로 홀아웃했던 전인지는, 이날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 보기로 출발해 한때 7오버파까지 밀렸다. 12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았지만, 바로 13번홀(파3) 보기로 까먹었다.

이후 15번홀(파5)과 17번홀(파3)에서 버디를 골라내고, 악몽의 18번홀은 파로 잘 넘기는 등 전반에 1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 3번홀(파5) 버디와 4번홀(파4) 보기를 바꾼 뒤 마지막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페어웨이 적중은 14개 중 10개, 그린 적중은 15개로 전날보다 샷감이 나아졌다. 퍼트는 34개에서 31개로 줄었지만, 여전히 많았다.

전인지 외에도 김아림(26),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공동 82위로 동률을 이루었다. 

하타오카 나사는 같은 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2018년과 2019년 연속 공동 2위를 기록했고, 전인지는 2017년 단독 2위, 2018년 공동 2위였다.

하지만 하타오카는 1라운드에서 8번홀(파4) 더블보기를 포함해 3타를 잃어 공동 94위로 처졌고, 2라운드에서도 1오버파 72타를 쳤다.

전날 5오버파 공동 118위였던 김아림은 이날 전반 12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로 뒷걸음질한 뒤 후반에는 버디만 3개를 골라냈다. 

박성현(28)은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4오버파 75타를 적었다.

1라운드 때 1오버파 공동 59위로 컷 통과 가능성을 열었던 박성현은 공동 91위(5오버파 147타)로 후퇴하며 본선 진출이 불발되었다.

또 다른 우승후보 아리야 주타누간(태국)도 2라운드에서 흔들려 컷 탈락했다.

직전 대회인 2주 전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으로 부활을 알렸던 주타누간은 미국에 복귀한 첫날 1언더파 공동 24위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이날 버디 1개에 그치고 보기 5개와 더블보기 1개를 쏟아내 6오버파 77타를 쳤다. 합계 5오버파 147타로 공동 91위다.

2016년과 2018년 퓨어실크 챔피언십 정상을 차지했던 아리야 주타누간은 최근의 기세를 이번 주 이어가지 못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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