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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쇼플리 일본-마쓰야마 영국-케이시, 챔피언조 금메달 경쟁
권준혁 기자 2021-08-01 06:14:30
2021년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남자골프에 출전한 잰더 쇼플리와 마쓰야마 히데키가 금메달이 걸린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사진은 3라운드에서 동반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지난 2016년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112년 만에 올림픽에 복귀한 남자골프 종목에서 저스틴 로즈(영국)가 영예로운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올림픽 골프코스(파71)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의 성적을 낸 로즈는, 2타 차 2위인 헨릭 스텐손(스웨덴)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13언더파의 맷 쿠차(미국) 차지했다. 이들 3명은 세계랭킹이 밀려 올해 참가 자격을 얻지 못했다.

당시 한국 선수를 대표한 안병훈(30)은 최종합계 6언더파로 공동 11위, 왕정훈(26)은 공동 43위(2오버파)로 대회를 마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5년 만에 돌아온 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 남자골프 메달의 주인공을 결정할 18홀만 남겨놓았다.

현재 세계남자골프랭킹 5위인 잰더 쇼플리(미국)가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1·7,447야드)에서 열린 대회 1~3라운드 중간합계 14언더파 199타를 적어내 리더보드 최상단을 달렸다.

첫날 3언더파 공동 12위로 무난하게 출발한 쇼플리는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를 몰아쳐 1위로 도약했고, 혼전이었던 3라운드에서 18번홀(파4) 버디에 힘입어 단독 선두를 지켰다.

일본의 간판스타이자 아시아 선수 최초로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그린재킷을 입은 세계 20위 마쓰야마 히데키가 홈 코스의 이점을 누리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마쓰야마는 1라운드 2언더파 공동 20위, 2라운드 단독 3위에 이어 3라운드 단독 2위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흘째 경기에서는 4언더파 67타를 쳤다.

2021년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남자골프에 출전한 폴 케이시, 로리 맥길로이, 카를로스 오르티즈(사진 왼쪽부터)가 금메달이 걸린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사진은 3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3라운드에서 동반 경기한 쇼플리, 마쓰야마, 카를로스 오르티즈(멕시코)가 17번 홀까지 13언더파 공동 선두로 접전이었지만, 마지막 홀에서 순위가 갈렸다. 오르티즈는 보기로 마무리하면서 공동 3위(12언더파 201타)로 내려갔다.

반면, 세계 22위 폴 케이시(영국)는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공동 7위에서 공동 3위로 도약했다. 케이시가 우승한다면, 영국이 올림픽 남자골프에서 연속으로 금메달을 가져가게 된다.

쇼플리, 마쓰야마, 케이시 3명이 1일 열리는 최종라운드 때 마지막 챔피언조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티오프는 오전 11시 9분.

이번 올림픽 남자골프의 '빅 네임' 로리 맥길로이(아일랜드)는 11언더파 202타를 기록,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5위다.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위치다.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와 토미 플릿우드(영국)는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플릿우드는 3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공동 24위에서 15계단 뛰어올랐다.

2021년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남자골프에 출전한 임성재, 김시우 프로. 사진제공=IGF

임성재(23)와 세계 3위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7언더파 206타를 적어내 공동 17위로 동률을 이루었다. 

김시우(26)는 세계 4위 저스틴 토마스, 12위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와 나란히 공동 38위(4언더파 209타)에 자리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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