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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보인다' 오지현, 3R 잔여경기 후 3타차 선두…한진선·박민지·박현경은 추격
백승철 기자 2021-08-01 08:29:49
202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경쟁에 뛰어든 오지현, 한진선, 박민지, 박현경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오랫동안 우승 갈증에 시달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인기스타 오지현(25)이 좋은 기억이 있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원)에서 정상 탈환을 위해 성큼성큼 나아갔다.

1일 오전 7시, 제주도 서귀포시 우리들 골프&리조트(파72·6,506야드)에서 3라운드 잔여 경기가 재개되었다.

지난 7월 30일 우천 및 안개로 인한 기상 악화로 대회 진행에 차질을 빚으면서 다수의 선수가 이틀째 경기를 끝내지 못했고, 31일 낮까지 2라운드가 진행되었다. 바로 오후 1시 30분부터 3라운드가 진행되었지만, 일몰로 인해 오후 7시 40분에 중단되었다.

잔여 홀을 남긴 16명이 이날 오전 일찍 코스에 모였다.

전날 14번 홀까지 끝냈던 오지현이 17번홀(파5) 버디 1개를 추가해 5언더파 67타(버디 7개, 보기 2개)를 적었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의 성적을 낸 오지현은 공동 2위인 한진선(24), 홍정민(19·이상 10언더파 206타)을 3타 차로 제치고 단독 1위로 나섰다.

오지현은 2018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KLPGA 정규투어 통산 6승을 달성한 뒤 우승 트로피를 보태지 못했다.

시즌 7승에 도전하는 박민지(23)는 잔여 4개 홀에서 모두 파를 기록했다. 합계 8언더파 208타가 되면서 2라운드 때보다 3계단 밀린 공동 4위다.

3라운드에서 오지현, 한진선과 동반 샷 대결을 벌인 박민지는 버디 2개와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적었다. 

잔여 경기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추가한 지영민(25)도 박민지와 나란히 공동 4위다.

202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오지현, 한진선, 박민지, 박현경와 함께 우승 경쟁에 뛰어든 홍정민, 지영민 프로. 사진제공=KLPGA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때린 신인 홍정민을 비롯해 한진선, 지영민은 첫 우승 도전이다.

박현경(21)은 1, 2라운드 부진을 만회하는 듯 3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31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정지민2(25), 성유진(21), 김리안(22), 송가은(21)도 공동 6위에서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최혜진(22)은 3라운드에서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11위(5언더파 211타)로 6계단 내려갔다.

디펜딩 챔피언 유해란(20)은 1타를 줄여 공동 44위(1오버파 217타)로 10계단 상승했지만, 사실상 선두와 많은 타수 차이가 나면서 대회 3연패에서 멀어진 분위기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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