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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의 후폭풍' 리디아고, 세계랭킹 5위로…박성현은 51위
하유선 기자 2021-08-25 07:38:27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리디아 고, 박성현 프로. 사진제공=Getty Image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여자오픈 결과는 세계랭킹에도 후폭풍을 몰고 왔다. 톱4는 지난주와 동일하지만, 크고 작은 많은 순위 변화가 있었다.

2021년 34주차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점 10.44포인트를 획득한 넬리 코다(미국)가 여전히 세계랭킹 1위를 질주했다.

세계 2위에서 추격하는 고진영(26)은 평점 8.59포인트를 받았다. 넬리 코다와 고진영의 포인트 격차는 1.85점이다. 

그 뒤로 박인비(33)가 7.46점으로 세계 3위, 김세영(28)은 7.18점으로 세계 4위에 자리했다. 

지난 23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앵거스의 카누스티 골프 링크스(파72)에서 끝난 AIG여자오픈에서 넬리 코다와 김세영은 공동 13위, 박인비는 공동 52위를 기록했고, 고진영은 불참했다.

전 세계랭킹 1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주일 만에 올해 개인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평점 5.74포인트를 받아 한 계단 상승한 세계 5위에 자리했다. 

리디아 고는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을 따낸 직후 세계 10위에서 9위로 올라섰고, LPGA 투어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공동 2위를 기록한 데 힘입어 지난주 세계 6위로 3계단 도약했다. 이번 주 세계 5위는 리디아 고의 2021년 최고 순위다. 

5.72포인트의 김효주(26)는 세계 6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이번 주 리디아 고와 김효주의 순위 상승은, 다니엘 강(미국)의 AIG여자오픈 컷 탈락의 부진도 반영되었다. 다니엘 강은 5.71포인트를 받아 2계단 하락한 세계 7위다.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세계 8위로 올라서며, 유카 사소(필리핀)가 세계 9위로 내려가며 자리를 맞바꾸었다. 바로 뒤의 이민지(호주)와 하타오카 나사(일본)도 세계 10위와 11위를 교환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사진제공=Getty Image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AIG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38계단이나 급등한 세계 16위에 자리했다.

올해 34살인 노르드크비스트는 2009년과 2017년에 이어 메이저 대회에서 세 번째, LPGA 투어 통산으로는 9승을 달성했다.

이정은6(25)는 세계랭킹 21위, 유소연(31)은 세계 23위로 내려갔다. 전인지(27)는 세계 44위, 박성현(28)은 세계 51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1위였던 박성현이 50위 아래로 밀린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올해 2월까지 세계 10위를 유지했던 박성현은 3월 1일자 순위에서 11위로 밀려난 뒤 하락세를 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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