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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허미정·신지은, 포틀랜드 클래식 1R 공동4위…박성현·이정은6는 10위
하유선 기자 2021-09-17 19:11:21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 출전한 고진영, 허미정, 신지은, 파자리 아난나루칸, 박성현, 이정은6 프로. 사진제공=Getty Image_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고진영(26)이 50주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40만달러)에서 상위권으로 출발했다.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가 불참한 이번 대회에서 톱랭커로 나선 고진영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의 오리건 골프클럽(파72·6,65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고진영, 허미정(32), 신지은(29), 오수현(호주), 페린 델라쿠어(프랑스), 폴라 레토(남아공) 6명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

4언더파 68타로 첫날 경기를 마친 파자리 아난나루칸(태국),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젬마 드라이버그(스코틀랜드)가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다.

7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약 2개월 만에 투어에 합류한 고진영은 첫 번째 홀인 10번홀(파4)부터 기분 좋은 버디를 낚았다. 후반 5번 홀까지 보기 없이 한때 중간 성적 5언더파 단독 1위를 달렸다. 

하지만 6번(파4), 7번(파4), 8번홀(파3)에서 연달아 보기를 기록한 뒤 9번홀(파4) 버디로 마무리하며 2라운드를 기약했다. 7월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우승에 이은 시즌 2승에 도전 중이다.

고진영, 브룩 헨더슨, 이정은6, 박성현, 노예림, 하타오카 나사, 패티 타바타나킷, 한나 그린, 허미정 프로, 아리야 주타누간 등이 출전한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대회 50주년 기념 조형물. 사진제공=Getty Image_LPGA

2009년 이 대회 우승자인 허미정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었고, 신지은 버디만 3개를 잡아냈다.

최근 LPGA 투어 두 대회에서 연달아 컷 탈락의 쓴맛을 본 박성현(28)은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2타를 줄였다. 10번홀에서 시작해 11번(파4), 15번(파5), 그리고 후반 5번(파5) 홀에서 버디를 골라내며 선두권을 넘봤으나, 17번홀(파4) 보기가 아쉬웠다.

박성현은 이정은6(25), 브룩 헨더슨(캐나다),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와 나란히 2언더파 공동 10위에 올랐다.

박희영(34)과 곽민서(31), 노예림(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이정은5(33)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42위, 김아림(25)은 2오버파로 공동 56위에 각각 자리했다.

최나연(34)과 강혜지(31)는 5오버파 공동 96위에 머물렀고, 지은희(35), 이미림(31), 이미향(28)은 6오버파 공동 10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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