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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드에 흔들린' 박현경, 막판에 아쉬움 남긴 하루
백승철 기자 2021-10-28 16:45:52...
202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 출전한 박현경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박현경(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경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첫날 경기 마지막 3개 홀에서 고전했다.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기대하는 박현경은 28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6,68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5번 홀까지 버디만 5개를 골라내며 한때 중간 성적 5언더파 공동 2위를 달렸다.

평균 퍼트 부문 1위답게 1번홀(파4)에서 5.4m 버디 퍼트를 가볍게 성공시켰고, 정교한 아이언 티샷을 날린 5번홀(파3)에서 2.6m 버디를 보탰다.

순항하던 박현경은 8번홀(파4) 그린 주변 러프에서 날린 샷으로 칩인 버디를 낚았고, 그 기세를 몰아 9번과 10번홀(이상 파5)까지 연달아 버디를 잡아냈다. 10번홀에서는 9.7m 거리에서 시도한 버디 퍼트를 놓치지 않았다.

그러나 첫날 선두까지 바라볼 수 있는 상황에서 해저드에 발목이 잡혔다.

파 행진하던 박현경은 16번홀(파5)에서 이날 최대 위기를 맞았다. 핀과 117.7야드를 남긴 페어웨이에서 날린 세 번째 샷이 물에 빠져 벌타를 받았다. 이후 그린에 올라와 시도한 약 3m 보기 퍼트마저 홀을 외면해 스코어카드에 더블보기를 적었다.

흔들린 박현경은 바로 다음 홀(파3) 아이언 티샷을 그린 옆 벙커에 빠드렸고, 그 여파로 보기를 기록했다. 그린 앞에 물이 흐르는 18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왼쪽으로 밀려 다시 위기였다. 공이 해저드를 피했지만 그린 옆 러프에 떨어졌고, 4m 파 퍼트가 홀을 빗나가면서 보기를 추가했다.

15개 홀에서 5타를 줄인 박현경은 마지막 세 홀에서 4타를 잃어 1언더파 71타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6언더파 66타 단독 선두인 허다빈(23)과는 5타 차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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