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제주부터 장마 시작
기사입력 2021-06-30 06:00:43
올해 장마는 7월 2일께 제주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역대 가장 장마가 늦었던 해는 1982년 7월 5일이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달 2일 앞뒤로 우리나라가 서서히 장마철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로서는 제주에서 시작된 비가 4~5일 전라도와 남부 지방, 7~8일 충청도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4일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우리나라 중부를 통과하면 전국적으로 동시에 장마가 선언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장마철 초반부터 강우량은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저기압이 관여하는 정체전선이 북상한다면 대류성 강수(소나기)나 국지적 호우가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마철이 지난해처럼 길어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의 시점에서 장마철 종료시기는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참고로 지난해에는 6월 24일 시작된 장마가 8월 16일까지 54일 동안 이어져 역대 최장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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