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손여은, 아들 조병규 알아보고 눈물 "엄마가 어떻게 몰라보겠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1-01-24 23:59:12
  • OCN '경이로운 소문'
'경이로운 소문' 조병규가 아빠 전석호, 엄마 손여은과 재회했다.

24일 방송된 OCN '경이로운 소문' 최종회에서는 소문(조병규)이 소권(전석호), 문영(손여은)과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문이와 카운터즈 덕분에 악귀 신명휘(최광일)가 소환되면서 소권과 문영의 영혼이 융에 모이게 됐다.

위겐(문숙)은 아들 소문을 알아보지 못하는 소권과 문영에게 "7년 전 악귀에게 잡혀계셨다"며 "이 학생이 두 분을 구했다"고 소문을 소개했다.

소문의 엄마 문영은 "고마워요, 학생. 우리 구해줘서"라고 인사했다. 뒤돌아 가려던 문영은 뭔가 생각난 듯 다시 소문을 바라봤다.

이어 아들 소문을 알아본 문영은 "우리 아들 소문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문영은 소문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엄마가 어떻게 우리 아들 못 알아보겠냐. 소문이 맞다"고 말했다.

문영은 "대체 언제 이렇게 커버렸냐. 엄마도 없이 그 시간을 어떻게 이렇게 컸냐. 이렇게 혼자 커버리면 엄마가 미안해서 어떡해. 해준 것도 없는데 옆에 있어주지 못했는데"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문영의 말에 아빠 소권은 소문에게 다가가 "정말 우리 아들 맞냐. 소문이가 맞냐"고 물었다.

말없이 눈물만 흘리던 소문은 "다 거짓말이었다. 배 아프다고 머리 아프다고 숙제 안 가져왔다 했던 거 그거 전부 다 거짓말이었다"며 "그날도 엄마 아빠 사고나던 날 숙제 갖고 왔었는데 엄마 아빠한테 거짓말했다. 엄마 아빠가 너무 보고 싶어서 그랬다.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 아빠 그렇게 된 거 나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다. 나 이제 그렇게 생각 안 해도 되죠?"라고 물었다.

소문이는 "우리 서로 미안해 하지 말고 맘 편하게 행복하게 잘 살아요. 나도 그럴게요"라며 "나 진짜 엄마 아빠 많이 사랑해요"라고 마음을 전했다. 세 가족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 AD

하루 동안 많이 본 기사

  • 이전
  • 다음
A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