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킴' 세계선수권서 4연패 끊고 2연승으로 반등… 올림픽이 보인다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leno0910@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1-05-03 17:21:57
  • 김초희(왼쪽부터), 김경애, 김영미, 김선영, 김은정. ⓒ스포츠코리아
[스포츠한국 남궁휘 기자]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 킴'(강릉시청)이 2021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4연패 끝에 2연승을 달렸다.

팀 킴은 3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린 2021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 라운드로빈 6차전에서 이탈리아의 '팀 콘스탄티니'(스킵 스테파니아 콘스탄티니)를 7-6으로 꺾었다. 9엔드까지 5-6으로 밀렸지만 마지막 10엔드에서 2점을 획득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앞서 팀 킴은 1∼4차전에서 스위스, 러시아컬링연맹(RCF), 미국, 독일에 내리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이후 스코틀랜드의 '팀 뮤어헤드'(스킵 이브 뮤어헤드)와의 5차전에서 팀 킴은 8-4로 승리했고 6차전에서도 승리하며 2연승을 달리게 됐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의 불씨도 살렸다. 플레이오프 진출과 함께 올림픽 진출권이 걸려있기에 더 중요하다. 이번 대회에서 6강 안에 들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팀 킴은 2승 4패로 14팀 중 10위에 올라 있으며 4일 캐나다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컬링 강국인 캐나다지만 이번 대회 기세가 좋지는 못하다. 캐나다는 1승 4패로 12위에 머물러 있다.

한편, 팀 킴은 김은정(스킵), 김선영(리드), 김초희(세컨드), 김경애(서드), 김영미(후보)로 구성돼 있으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거두고 그해 세계선수권에서 5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지도자 갑질 파문 등으로 어려움에 시달렸으나 2020-2021 국가대표로 선발되면서 3년 만에 세계선수권에 다시 출전했다.

  • AD

하루 동안 많이 본 기사

  • 이전
  • 다음
AD
AD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