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아마르 1골 1도움’ 브라질, 코파 아메리카 개막전 3-0승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1-06-14 07:54:46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코파 아메리카 2021 개막전에서 개최국 브라질이 코로나19 변수를 안고 싸운 베네수엘라에게 가볍게 승리했다.

브라질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6시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린샤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2021 베네수엘라와의 B조 1차전이자 전반전 마르퀴뉴의 골과 후반전 네이마르의 PK골, 가브리엘 바르보사의 경기 막판 골로 3-0으로 승리했다.

  • ⓒAFPBBNews = News1
원래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에서 개최예정이었던 코파 아메리카는 코로나19와 시위 등으로 인해 개막 2주를 앞두고 브라질로 개최지가 바뀌었다. 또한 개막전 전날 베네수엘라 대표팀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되며 스태프 등 13명이나 확진됐다. 이에 15명 가량의 새로운 선수들이 개막전 전날 긴급 수혈됐고 문제는 베네수엘라의 주전급 선수들이 코로나에 확진돼 팀 전력 약화가 불가피했다는 점이다.

가뜩이나 홈에서 경기하고 전력적 우위에 있던 브라질은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코로나에 확진된 베네수엘라에 경기 내내 압도했다.

결국 전반 22분 왼쪽에서 네이마르가 올린 코너킥이 문전으로 올라왔고 브라질 공격수 히샬리송이 앞에서 돌려놓은 것을 마르퀴뉴스가 골키퍼 앞에서 공을 받아놓고 다소 애매하게 넘어지는 자세에도 왼발로 센스있게 차넣으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코파 아메리카 2021 대회 첫 골의 주인공은 브라질의 마르퀴뉴스가 된 것이다. 전반전을 1-0으로 앞선채 마친 브라질은 후반 7분 가브리엘 제주스가 오른쪽에서 낮고 빠르게 크로스한 것을 네이마르가 골키퍼 없는 상황에서 공을 발에 맞추지 못하면서 득점기회가 날아가기도 했다.

후반 16분 오른쪽에서 브라질 다닐루의 단독 돌파때 베네수엘라 수비가 뒷발을 걸었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네이마르가 후반 18분 골키퍼 타이밍을 빼앗아 침착하게 PK골을 성공시켜 2-0을 만들었다.

  • ⓒAFPBBNews = News1
후반 44분에는 네이마르의 도움을 받은 교체선수 가브리엘 바르보사가 세번째 골을 넣으며 브라질은 3-0으로 승리했다.

개막전부터 3-0으로 승리한 브라질은 산뜻하게 코파 아메리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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