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류현진, BAL전 7이닝 1실점 호투…ERA 3.25↓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upcoming@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1-06-21 04:40:20
  •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류현진이 시즌 6승 달성 요건을 충족했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 조건을 달성했다. 평균자책점은 3.43에서 3.25까지 하락했다.

경기에 앞서 류현진은 올 시즌 5승 4패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 중이었다. 특히 6월 3경기에서는 승수를 쌓지 못하고 무승 2패 평균자책점 6.11을 기록하면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명예회복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하지만 시작은 좋지 않았다. 포수 리즈 맥과이어와 배터리 호흡을 맞춘 류현진은 1회 1사 후 홈런을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만시니를 만나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류현진은 7구 낮은 체인지업이 가운데로 몰리면서 홈런으로 이어졌다. 이후 류현진은 마운트캐슬에게 초구 안타를 맞으며 흔들렸지만, 산탄데르에게 병살을 유도하며 추가실점 위기를 넘겼다.

2회 류현진은 선두타자 헤이스를 4구 만에 땅볼 처리했으나, 후속타자 갈비스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하며 또 다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프랑코를 외야 뜬공 처리한 류현진은 세베리노를 삼진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2회를 막아냈다.

3회 선두타자 발라이카를 땅볼 처리한 류현진은 다시 만난 멀린스에게도 2루 땅볼을 유도하며 아웃카운트 2개를 올렸다. 류현진은 만시니를 3루 땅볼로 처리하며 이날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4회도 선두타자 마운트캐슬을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잡아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후 산탄데르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낸 류현진은 다음 타자도 땅볼 처리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타선의 4득점 역전 지원을 받고 오른 5회도 안정적이었다. 갈비스와 프랑코를 연속 삼진 처리한 류현진은 세베리노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발라이카를 초구 뜬공으로 잡아내며 무실점 이닝을 만들어냈다.

6회 류현진은 다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멀린스-만시니-마운트캐슬로 이어지는 까다로운 상위 타선을 만나 모두 삼자범퇴 처리하면서 안정감 있는 피칭을 이어갔다.

류현진은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안정감 있는 투구를 이어갔다. 산탄데르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뒤 헤이스까지 3루 땅볼로 잡아낸 류현진은 갈비스도 2루 땅볼로 돌려세우면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류현진은 여기까지였다. 7회까지 100구를 던진 류현진은 6-1로 앞선 8회 시작과 함께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시즌 6승 달성 조건을 충족한 류현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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