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⅔이닝 홈런 포함 4실점' 김광현, 시즌 최악투하며 2회 조기강판[김광현 등판]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jinju217@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1-09-05 09:07:50
  • 김광현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회를 넘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김광현은 5일 오전 8시10분(이하 한국시간)부터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1 메이저리그(MLB) 밀워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1⅔이닝 동안 7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투구수 43개를 소화한 뒤 2회를 넘기지 못하고 강판됐다.

김광현은 좋지 못한 출발을 했다. 1회말 7타수 무안타로 그동안 자신에게 약했던 루이스 우리아스에게 리드오프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2회말에는 더 심하게 무너졌다. 선두타자 로렌조 케인에게는 볼넷을 내준 뒤 로우디 텔레즈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때 볼넷으로 출루했던 1루 주자는 3루까지 내달렸다. 이때 악송구가 나왔다. 공이 케인의 손을 맞고 바운드된 뒤 관중석으로 향했다. 진루권이 인정된 케인은 걸어서 홈을 밟았다.

김광현은 안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무사 2루에서 루크 마일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내줬다. 일단 투수 아드리안 하우저는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해 한숨을 돌린 김광현. 하지만 계속된 1사 2루 위기에서 김광현은 유리아스에게 1타점 좌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때 2루로 향하는 유리아스를 좌익수 타일러 오닐이 정확한 송구로 잡아내긴했다. 4실점째.

이어 윌리 아다메스에게까지 중전 안타를 얻어맞은 김광현은 결국 제이크 우드포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우드포드는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삼진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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