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류현진, 토론토 가을야구 희망 살릴까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jinju217@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1-09-06 11:10:36
  • 류현진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이번에는 시즌 13승 달성에 성공할까. 벌써 3번째 도전이다.

류현진은 7일 오전 2시 5분(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양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호투가 절실하다. 최근 상승세를 탄 토론토가 가을야구 진입을 노리고 있기 때문.

토론토는 지난 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8-0으로 제압, 주말 오클랜드와의 3연전을 싹쓸이했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순위 공동 4위로 올라서는 수확을 얻었다. 포스트시즌 마지막 출전권이 걸린 와일드카드 2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승차는 4경기 차.

상승 기류를 탄 상황에서 류현진이 리그 와일드카드 1위 양키스와의 4연전 첫 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은 팀의 포스트진출 희망을 키우는 승리를 따내야 한다.

팀 상황은 좋지만, 류현진의 추세는 좋은 편이 아니다.

류현진은 지난달 2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12승째를 달성한 이후 내리 패전 투수가 됐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타선에 난타당하고,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선 잘 던지다가 갑자기 무너졌다.

심기일전한 류현진은 양키스를 상대로 다시 승리 사냥에 나선다. 류현진은 올해 양키스를 상대로 3번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잘 던졌다.

류현진은 양키스의 거포들을 경계해야 한다. 에런 저지(30개), 장칼로 스탠턴(26개), 게리 산체스(20개) 등에 홈런을 내주지 말아야 한다. 올해 체인지업 위력이 약해진 류현진은 벌써 18개의 피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토론토는 포스트시즌 출전을 위해 양키스와 이번 달에 치르는 7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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